실손보험 전산 청구 제도가 완전히 안착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약 55% 정도가 연계되어 있지만, 의원과 약국은 7% 수준으로 참여율이 낮은 편이에요. 이르면 11월부터 네이버나 토스 같은 플랫폼에서도 청구가 가능해지면서 접근성은 좋아지겠지만, 요양기관의 시스템 연계가 더 확대되어야 실질적인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겁니다. EMR 시스템 호환 문제나 의료기관의 인식 부족도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고요.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최소 1~2년은 더 걸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