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실적과 주가의 괴리의 이유가 뭔가요?
실적은 좋은데 그만큼 주가가 안오른 주식은 왜 그런 것일까요? 예를 들어 제이와이피 엔터테인먼트는 그 회사의 아티스트가 신곡을 내고 인기를 얻는것, 다른 데는 실적시즌의 호재와 동일하게는 안가더군요
주식은 회사의 실적과 함께 투자자의 기대치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투자자들은 단순히 주가가 상승하여 얻는 차익 외에 자신이 투자한 금액에 대한 보상, 즉 배당금이나 의결권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에서 아무리 실적을 내어도 투자자에게 보상이 적절히 돌아가지 않는다면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없어집니다. 그러면 그 주식은 소외받게 되어 거래량이 줄고 실적에 대비해서 가격도 낮게 형성이 됩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식이 힘을 못쓰고 있는 이유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영향이 큽니다. 빅히트에서 유가증권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데 SM, JYP, YG 등을 다 합쳐도 빅히트의 기업가치(시총 3조 이상)가 월등히 앞서고 있어요. 이유는 당연히 BTS 덕분인데, BTS는 글로벌 아이돌 가수로 국내에 한정되어 있는 가수들과 차원이 다릅니다(영향력, 수익 등). 제가 만약 엔터네인먼트 관련주를 매입하려고 고려 중이라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빅히트가 상장할 때 그 주식을 살 것 같습니다.
언택트 종목으로 괜찮게 보이는데 여러방면에서 공부하신 후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성투하세요. ^^
단기,중기적으로는 주가의 방향과 기업의 가치, 실적과는 아무관련 없는것처럼 보일때가 있습니다.
기업실적이 늘어나고 있고, 기업이 보유한 자산이 시가총액수준인데도 주가는 몇개월 심하면 몇년간
제자리걸음이거나 하락흐름을 보이는 경우는 흔합니다.
항상 기업의 실적을 바로바로 주가에 반영한 시세만 형성된다면, 누구라도 큰돈을 벌수있겠죠~
어떤 기업이 실적이 좋아진다라는 예상이 나오면 실적발표전에 그 기업만 왕창 사놓으면 될테니까요.
그래서 주식이 어렵다고 하는것입니다.
주가란 기업의 실적을 반영하는 거울이라 하는데 막상해보면 실적이 좋다는데 주가가 안오르고
또 실적이 나쁘다는데 주가는 오르고 하니까 사람들이 돌아버리는 것이죠.
단기적, 중기적으론 언제든지 실적과 주가가 따로 놀수가 있습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어차피 사람들이 많이 사면 오르고 많이팔면 내리는 수급의 논리를 크게 받으니까요.
그러나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주가는 반드시 기업가치를 수렴하게 되어있습니다.
기업가치가 너무 좋은데 주가는 그 반도 못채우는 경우가 지속되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회사의 주가는 보통 미래의 성장성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현재 아무리 실적이 좋아도 미래 성장성이 부족하다고 평가를 받으면 회사의 주가는 오르지 않고
현재 적자가 나더라도 미래에 성장성이 좋다고 평가를 받으면 회사의 주가는 많이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현재의 실적과 주가는 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 질문 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실적은 좋은데 그만큼 주가가 안오른 주식은 왜 그런 것일까요? 예를 들어 제이와이피 엔터테인먼트는 그 회사의 아티스트가 신곡을 내고 인기를 얻는것, 다른 데는 실적시즌의 호재와 동일하게는 안가더군요라고 궁금해 하셨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트와이스하고 니쥬를 굉장히 훌륭한 아티스트들이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써 그리고 구주주로써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21일 기준으로 JYP의 기업가치가 1조 2229억 입니다.
JYP가 작년에 1500억을 벌고, 정말 쓸꺼 다 쓰고 남은게 400억입니다. 물론 계속해서 사옥도 짓고 돈도 잘벌고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해외에서 실적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고 계속 해서 훌륭한 시스템으로 아티스트들이 육성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재 JYP의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선뜻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1년에 뭐 아껴쎠서 1500억벌면 500억쯤 버는 회사의 기업가치가 1조 2000억인데 그게 과연 낮은 가치평가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저는 물론 JYP의 기업가치는 한 100조쯤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바라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