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앉아있다가 일어나면눈앞이컴컴해지면서 실신을합니다.어떻게하면 좋아질까요 지금은 나아졌는데
지금은 좀나아졌답니다. 심했을때는 눈앞이깜깜해지면서
실신을해요 몇초뒤에 눈을뜨면 쓰러져있구요...살이좀있는데 비만영향때문에 그런걸까요? 정확한병명을
알려주시길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에서 갑자기 일어날시 머리가 핑 도는 증상이 있으시다면 기립성 저혈압이나 빈혈 등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나면서 갑자기 혈압이 낮아지며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이런 경우 넘어지면서 다치실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일어나지 마시고 천천히 일어나도록 하셔야 합니다.
또한 과음과 흡연은 피하시고, 수분 섭취를 잘 해주시고, 규칙적인 운동이나 압박 스타킹 착용 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혈압이 잘 조절되시는지 확인해보시고,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시면 근처 내과에서 진료 한번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눈 앞이 까매지면서 실신을 한다 " 는 것은 실신의 원인 중에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실신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신은 갑작스러운 뇌 혈류 감소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며 갑자기 쓰러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실신을 한다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내과에 방문하여서 의사와 문진, 신체 진찰을 하고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면 시행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신을 진단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병력 청취 입니다. 따라서 의사를 만나 보는 것이 중요 합니다. 의식 소실 전에 힘이 빠지거나, 식은땀이 나거나, 메스껍거나, 청각과 시각 기능이 떨어지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이것들은 신경성실신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이는 특히 오랜 시간 서 있는 중에, 혹은 대변이나 소변을 보면서 나타나는경우가 많습니다. 실신 전에 빠른 심박동이나 가슴 통증을 느끼면 심장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실신의 예방은 발생하는 기전에 따라 달라집니다. 혈관 억제에 의한 실신은 혈관 확장이 잘 일어날 만한 상황(더운 환경, 허기, 피곤, 알코올 중독)이나 정서적 흥분 상태를 피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갑자기 일어설 때 혈압이 급격히 낮아지는 것) 환자의 경우 잠자리에서 급히 일어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장시간 운전이나 서있는 것을 피하고,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실신 전 전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위로 올리고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누워서 20분 정도 안정을 취한 뒤에 서서히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예방을 위해 가까운 내과에 내원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