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과거 우체국에서는 전보를 부칠 때 돈이 얼마나 들었나요?
과거 우리나라가 우체국 초기시절에는 전보를 부칠 때 돈이 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이게 지역별이나 전보 내용길이에 따라 비용이 얼마나 달라졌나요? 그게 현 시대 우편요금과 비교하면 얼마 정도의 가격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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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보가 우리나라에 처음 시작 된것은 1800년대 말인데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은 1900년대 초중반 입니다. 1900년대 초 전보 값을 보면 20자 기준으로 약 40전 정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약 2-3만원에 해당 하는 가격 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공중전화 한통도 아니고 단 한 줄문자 받는데 2-3만원 이니 당시 가격으로 따져도 상당히 비싼 편이 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