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단군왕검 이야기에서 웅녀는 쑥과 마늘을 먹어서 사람이 되었다고 표현이 되어있나요?
단군왕검 신화에 보면 웅녀는 햏빛을보지않고
굴안에서 쑥과 마늘을 먹어서 사람이 될수있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왜 많은 음식들중에서 굳이 쑥을 멕어서 사람이 될수있었다는 걸까요?
그 당시에 쑥과 마늘은 어떤상징을 갖고 있었던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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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군신화에 고대 토테미즘의원형이 내재되어있듯 마늘과 쑥에서도 집단 무의식이 원형이 반영되어있습니다.
옛 사람들의 마늘과 쑥에 대한 인식으로, 미물인 곰이 영물인 인간이 되려면 신성한 힘이 필요하며 마늘이 그 도구인데 나쁜 기운을 쫓는 기운이 있다고 믿기 때문으로 귀신을 쫓고 역병을 막아주는 힘, 그래서 동물의 성질인 수성을 몰아내고 인간의 품성을 갖게 만드는 힘이며 마늘은 생명의 상징, 힘의 원천을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