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20도 안팎까지 올라가면 완연한 봄처럼 느껴지지만, 4월에 다시 갑자기 추워지는 현상은 충분히 자연스러운 계절 변화입니다. 우리나라는 봄철에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의 찬 공기가 번갈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온 변동 폭이 매우 큽니다. 낮에는 햇볕으로 빠르게 따뜻해지지만, 북쪽에서 찬 공기가 한 번 내려오면 하루 사이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3~4월은 겨울의 찬 공기가 완전히 물러나지 않은 시기라 이런 꽃샘추위가 자주 나타납니다. 그래서 “벌써 봄옷 입어도 되겠다” 싶다가 다시 두꺼운 옷을 찾게 되는 일이 흔합니다. 건강 관리 측면에서는 아침저녁 일교차가 크므로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학생들도 이 시기에 감기나 컨디션 저하가 많으니 외출 시 겉옷을 꼭 챙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