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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새짱
솔새짱

강아지 발톱을 집에서 깍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성별
암컷
나이 (개월)
3년2개월
몸무게 (kg)
6.5

안녕하세요


3살된 푸들인데요

발톱을 집에서 손질해주고 싶은데 아이가 허락을 안해줘서 깍을수가 없습니다.


어떤 교육(훈련)을 하면 허락을 받을수가 있을까요?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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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발톱의 경우는 어릴 때 부터 훈련이 되지 않은 경우는 발 만질 때마다 물고 흥분하는 경우는 사실 집에서 혼자 하시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동물병원에서도 강아지가 발톱 깍을 때마다 물고 입질하는 경우 미용서비스 해주지 않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한명은 잡고 있고 다른 한명을 발톱깍이는 것이 강아지도 시술자도 덜 다치니 반드시 2인 1조로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우선 발톱을 깎을 때에는 강아지가 안정을 취할수 있도록 발을 부드럽게 만져주고 쓰다듬어 주세요.

      먼저 강아지의 발을 만지는 것을 익숙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 다음 발톱깎이와 강아지가 친해질수 있도록 해주어야합니다.

      발톱깎이와 접촉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주고, 자주 보여주세요. 강아지가 마치 장난감이랑 노는 것처럼 발톱깎이에 익숙해지도록 해야합니다.

      발톱깎이를 가져다 대도 경계를 하지 않으면, 발톱을 끝부분에서부터 조금씩 깎아 보도록 합니다.

      발톱을 깎은 후에는 보상으로 간식을 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일단 발톱깎을때 좋은 기억을 심어주셔야 합니다. 발톱깎이로 발톱 깎는척 하면서 아이구 잘한다 하며 간식(사료 등 보상)을 주고, 네 다리를 다 그렇게 해보는 겁니다. 그러고 아이가 발톱깎이를 들어도 발을 주는거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때 잘라보는 겁니다. 그때도 보상은 필수겠죠! 그리고 천천히 발톱깎을때 주는 보상을 줄이시고 나중에는 다 깎고나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을 주시거나 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발톱은 보행하는데 추진력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장기' 입니다.

      그런데 이런 발톱을 깎아줘야 하는 상태라는 의미는 산책량이 부족했다는 말이 됩니다.

      정상적으로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 시키면 발톱을 깎을 필요가 없습니다.

      추진력을 얻는 과정에서 발톱과 지면이 마찰하면서 발톱이 닳아서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 기준을 충족시켜 주시고 발톱길이의 유지 정도를 보시고 운동량을 늘려주시면 발톱깎느라 강아지와 벌이는 전쟁은 종전할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