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면 원래 호흡이 힘든가요?
평소에 노래방이나 혼자 어디서든 노래를 부를 땐 느끼지 못하는데
예를들어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부르면 평상시보다 더 힘들 게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요?
저도 모르게 부르면서 제 목소리를 들리게 하려고 키를 조금이라도 더 높게 잡게 되는 건지
일반적으로 노래방가서 부를 땐 원키로 충분히 부를 수 있는 노래도 그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게 되면 뭔가 더 버겁게 느껴지는 게 있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차 안에서 창문을 다 닫고 노래를 부르면 원래 산소가 좀 부족한가요?
에어컨도 틀긴 하지만 이 경우도 평상시완 다르게 호흡이 버거워요
안녕하세요. 너목들입니다.
차 안의 공기는 순환시스템을 통해 순환하므로 밀폐된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내기순환하더라도) 산소가 부족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저의 경험상 운전이라는 행위가 상당한 주의력을 필요로 하므로 호흡조절 발성조절에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운전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노래를 불렀을 때 보다, 호흡을 사용하는 것에 더 신경을 쓰지 못하니
더 호흡이 딸리고 음정 조절도 잘 안됩니다.
주차장에서 시동을 끄고 한번 노래를 불러보세요.
같은 노래라도 주행 중일때보다는 잘 불러질 것입니다.
물론 차량이 완전 방음이 되지 않으므로, 밖에서 다른 사람이 들을수도 있는 점 참고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차안에서 노래를 부르면 호흡량이 늘어나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상승하게 되는데요 큰소리로 발성시 산소 소비량이 높아지게 됩니다. 여기에 에어컨도 켜신다고 했으니 습도도 떨어져 건조하게 되어 목오 아플거구요 차안의 소리가 울리기때문에 목소리를 더크게 만들어 성대에 부담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