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한다는게 너무 어렵고 두려워요 어떡하죠?
31살 울산에서 아버지 밑에서 마트일을 배우고 있어요
마트라는게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청과 야채는 가격 변동이 심한데 제가 요즘들어 하게된 부분이 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오는건데 제가 볼때는 이게 사야할건가 싶어서 빼거나 비싸보여서 안사와도 혼나고.... 비싸더라도 필요해보여 사와도 혼나고...
시키는 부분만 사와도 혼나고 시장 상인분들께 어떤게 잘나가나 뭐가 많이 나오나 물어봐도 애매모호하게 이야기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버지는 제가 확하고 사오고 아니다싶으면 쳐내고 배테랑 같은 면모를 원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소극적이고 우물쭈물해서 더 혼나는건지.... 사소한거 하나도 도전하는게 너무 어렵네요... 제가 바뀔수 있는 방향으로 조언을 해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