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뇨, 긴박뇨가 있을 때 방광염이나 요도염 가능성이 높은가요?

2021. 03. 17. 18:02

20대입니다.

물이나 커피 등의 음료를 조금만 마셔도 진짜 갈증이 심할 때가 아닌 이상 바로 화장실을 갑니다.

텀블러 기준으로 커피 한컵을 마시면 기본 2~3번은 화장실에 가고, 갑자기 소변이 참기 어려운 것 같아 화장실에 가보면 소변이 많이 나오지는 않을 때도 있는 것 같구요, 갑자기 요의가 느껴졌다가 참으면 괜찮아지는 것 같다가를 반복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통증은 없습니다.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갑자기 요의가 느껴지고 요의를 참는것이 어렵습니다.

혹시 이 증상과 관련해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 있을까요..? 병원 방문이 필요할까요? 실천할 수 있는 증상완화를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집에 오래 있었다보니 소변이 조금만 마려워도 참지않고 바로 화장실을 가는 습관이 있었는데, 혹시 이런 습관때문인가요? 빈뇨때문에 물을 더 안마시게 되어 걱정됩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소변을 보실 때 통증이나 타는 듯한 느낌, 불편감은 없으셨나요?

과거 특별한 증상이 없다 말씀하신 것처럼 빈뇨나 급박뇨 그리고 배뇨시 통증이 있었다면 방광염 등 요로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런 배뇨 증상 중 일부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요로감염 여부를 확인하며, 진단시 항생제를 복용하여 치료 합니다. 약을 드시는 기간 동안은 물을 충분히 드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다른 원인은 과민성방광 등 신경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와 함께 초음파, 배뇨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치료가 어려워지거나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03. 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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