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즙분비호르몬(프로락틴)검사와 주스문의
산전검사 한다고
유즙분비호르몬(프로락틴)검사할때
금식얘기가 없어서
병원가는길에 야채과일주스를 가득 한잔 먹고 갔어요.
정상수치가 25까지인데. 저는 38 나왔거든요.
약까지 처방잗아왓는데요
나중에 알아보니 식사는 크게 상관없지만
쥬스는 호르몬을 높일수 잇다고 하는데요.
제경우 재검을 하는가 나을까요?
아니면
주스로 인해 38까지 오르지는 않나요?(어차피 높게 나올까요?)
현장에 계신분들 혹시 주스복용여부와
프로락틴 수치영향이 어느정도까지 높아지는 경우를 보았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프로락틴 수치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변동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특정 약물 등이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식사와는 큰 관련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음식물 섭취가 호르몬 수치를 미세하게나마 변화시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야채과일주스와 같은 음료가 직접적으로 프로락틴 수치를 올린다는 과학적 증거는 많지 않지만, 다른 요인들과 함께 작용하여 결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는 검사 전에 야채과일주스를 마신 상태에서 수치가 38로 나왔다고 하셨는데요. 이는 정상 범위를 벗어난 수치입니다. 검사 전 주스 섭취가 이번 결과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처방된 약을 복용 중이라면, 복용을 유지하면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추가 검사를 통해 수치를 다시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프로락틴 수치가 38로 나온 경우, 특히 정상 범위(25 이하)보다 높은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우려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야채과일주스가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일부 연구 결과는 있지만, 주스의 섭취로 인한 수치 상승이 38까지 오를 정도로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과일(특히 감귤류나 달콤한 과일)이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어 간접적으로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
프로락틴 수치는 음식이나 음료의 섭취로 조금 변동될 수 있으므로, 특히 식사 후나 주스와 같은 음료를 섭취한 후에는 결과가 다소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재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락틴 수치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공복 상태에서 검사하는 것이 이상적이기 때문입니다. 재검을 통해 더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