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련 그러니까 러시아가 미국에게 알래스카를 팔아버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러시아가 미국에게 알래스카를 팔아버린 이유는
크림전쟁 이후로 국고가 악화된 상태일 수 잇고
나중에 분쟁이 생겨 영국 해군방어하기 어려운 지역에 점령하면 보상 못 받고 알래스카를 잃을 수 있을거란 두려움에
알렉산드르2세가 알래스카를 팔았다
안녕하세요. 고결한게244입니다.
구소련이 알래스카를 미국에 판 이유는 첫째 구소련이 크림전쟁에서 패하면서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었음 둘째 영국이 알래스카를 침범하면 방어할 능력이 구소련은 없다고 생각함 셋째 미국이 알래스카를 살려는 생각이 있음 이런 이유로 구소련은 영국에게 그냥 빼앗기는 것 보다는 헐값에라도 팔아 재정에 도움을 받고자하여 팔았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잘생긴기러기8입니다.
그당시 소련경우 전쟁직후, 경제가 어렵기에 금전적인 부분이 부족하여 미국에 알래스카를 헐값에 매각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가장후회될 행동을 한 것이라고 보시면될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예쁜참고래입니다.
간단한 이유는 그당시 러시아(소련)는 돈이 필요했고
알래스카는 눈덩이 땅밖에 없어서 아무 것도 할수 없기에 미국에게 헐값에 팔아버렸습니다.
그게 오늘날 후회할 행동이였죠...
안녕하세요. 자드락비입니다.
요약 :
1. 알래스카에 있는 유일한 자원은 모피였습니다. 러시아가 판매 결정했을 때는 값나가는 털을 지닌 동물은 거의 멸종 상태 였습니다.
2. 영국이 알래스카를 점령하고 군사기지를 설치하여 러시아를 압박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3. 러시아 정부의 막대한 빚. 로스 차일드가에 1500만 파운드를 빚지고 있었고 금리도 연 5센트의 고금리였습니다.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팔아 하루 빨리 빚을 청산하고 싶었습니다.
1867년 3월 29일 미국은 러시아로부터 153만 700제곱 킬로미터(대한민국 땅의 15배)의 면적을 지닌 알래스카를 매입했습니다.
매각 대금은 750만 달러, 1에이커 당 2센트였는데요, 750만 달러는 원화로 환산하면 대략 90억 원 정도인데 강남의 작은 빌딩한 채 값도 안 되는 금액입니다.당시의 750만 달러를 현재 시세로 환산하면 17억 달러 정도로 2조 원쯤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엄청 싼 가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서울 땅값과 비교하면 더 황당합니다. 서울의 면적은 605.21제곱 킬로미터로 알래스카의 250분의 1밖에 되지 않지만, 서울 전체의 땅값이 2007년 기준으로 1조 1,593억 달러였고 서울의 1제곱 킬로미터 당 가격이 19억 달러이니 서울의 1제곱 킬로미터 가격도 안 되는 돈으로 알래스카를 산 셈입니다.
횡재도 이런 횡재가 없을 것 같지만, 그것이 ‘153만 700제곱 킬로미터의 얼음’이라고 생각하면 싼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알래스카는 미국 본토와 격리되어 있었죠. 알래스카 매입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전역에서 반대 여론이 들끓었다고 합니다.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 매입을 주도한 사람은 국무장관인 윌리엄 슈어드였는데요
슈어드는 러시아가 알래스카를 매각할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접근해서 매매계약을 성사시켰는데 당시 여론의 반대를 의식해서 회담은 비밀로 진행했고 거래가 확정되자 전격 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여론의 반대는 예상보다 강했죠 국민들은 알래스카를 ‘슈어드의 냉장고’, ‘슈어드의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그도 그럴 것이 그 땅에 있는 유일한 자원은 모피였습니다. 러시아는 조직적으로 모피 사냥 꾼을 보내 알래스카의 동물들을 학살했고 러시아가 판매를 결정했을 때에는 값나가는 털을 지닌 동물은 거의 멸종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언론은 이사실을 빗대어 ‘알래스카는 다 빨아먹은 오렌지’라고 했다는데요
러시아가 알래스카를 판매하려고 한 이유는 모피 사냥이 끝난 이유도 있지만 대체로 두 가지였습니다. 당시 러시아는 영국과 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영국이 알래스카를 점령하고 군사기지를 설치해 러시아를 압박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싸여 있었고 그것은 근거 없는 추론이 아니었습니다. 영국은 알래스카의 군사적 가치를 간파하고 그곳을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웠었지만 우유부단하게 결단을 미루는 통에 호기를 놓쳐버렸습니다.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러시아 정부의 막대한 빚 때문이었는데요, 러시아는 영국에 있는 유대계의 세계적 금융 가문인 로스차일드가에 1,500만 파운드를 빚지고 있었고 금리도 연 5퍼센트의 고금리였습니다. 그래서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팔아 하루빨리 빚을 청산하고 싶었습니다.
반면 미국이 알래스카를 원한 이유는 그곳의 풍부한 자원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다른 나라들은 알래스카의 자원에 별다른 흥미를 가지지 못했지만 어떤 경로로 정보를 얻었는지 미국 행정부는 알래스카의 거대한 얼음 밑 세상이 자원의 보고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더 중요한 문제는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영국을 향한 견제였는데요 미국은 영국이 알래스카를 차지하면 캐나다와 영국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만나게 되고, 둘이 합세하여 미국을 압박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대로 미국이 알래스카를 점거하면 비록 국토가 떨어져 있다고 해도 견제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미국 내에서 반대 의견이 완강했습니다 매매계약을 체결했어도 대금을 지불하려면 의회의 동의가 필요했는데 1867년 4월 9일 상원은 찬성 37표, 반대 2표로 매매 협정을 비준했지만 매입 비용을 승인해 주어야 하는 하원이 미적거렸습니다.하원은 1년이나 시간을 끌었습니다. 언론은 슈어드가 러시아로부터 뇌물을 받고 이 부당한 거래를 추진한다고 비난하기 바빴죠, 슈어드의 뇌물 수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대의 관행상 리베이트나 여러 가지 보수를 분명 받긴 했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진짜 뇌물이 뿌려진 곳은 연방 의회였다고 합니다.
현금이 필요한 러시아는 대금 지불이 지연되자 애가 탔고 러시아 측 대표인 주미 러시아 공사 에두아르트 스테클은 본국에서 조약을 반드시 성사시키라는 압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스테클은 의회에 열심히 뇌물을 뿌렸다고 하는데요, 금액과 받은 사람의 명단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의원들의 마음을 돌리고 찬성 표를 얻을 만큼 충분한 뇌물이 돈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마침내 하원은 1868년 7월에 이 안건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3표, 반대 48표로 예산 지출을 승인했고 알래스카의 넓은 땅은 미국이 소유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세기가 지나지 않아 미국인들은 엄청난 횡재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알래스카에는 석탄이 전 세계의 10분의 1이 매장되어 있었고, 석유는 세계 최대는 아니지만 매장량이 상위권이었습니다. 이외에 금, 목재, 구리, 천연가스 등 알래스카가 품은 자원의 가치는 수조 달러 이상이었는데요 .
속 쓰린 배를 쥐어잡던 러시아는 다시 한번 충격을 받게 됩니다. 반세기가 지나기 전에 영국이 물러난 후 미국과 소련이 주도권을 잡게 되었고 냉전시대에 알래스카는 말 그대로 소련의 목에 들이댄 미국의 비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미국은 알래스카에 비행장과 미사일 기지를 건설했고 그 기지들이 지금도 그대로 있다고 하는데요 알래스카의 군사적 가치는 미국에는 결정적이고 소련에게는 치명타였습니다. 현시대가 냉전시대처럼 험악하지는 않지만 겉으로 미소 짓고 있는 와중에도 군사력의 대결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하니 알래스카에 대한 러시아의 속 쓰림 역시 계속되고 있네요.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567383&memberNo=5037204
안녕하세요. 조그만벌295입니다.
러시아 제국은 크림 전쟁의 여파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었고 나중에 분쟁이 생겨 특히 영국의 해군이 방어하기 어려운 지역을 쉽게 점령할 경우에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알래스카를 잃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알렉산드르 2세는 이 영토를 미국에 팔기로 결정했고 1867년 협상에 들어가 매매가 이루어졌다.
출처 : https://ko.m.wikipedia.org/wiki/%EC%95%8C%EB%9E%98%EC%8A%A4%EC%B9%B4_%EB%A7%A4%EB%A7%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