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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 부종 암이면 어떤 증상이 나오나여

성별
남성
나이대
21

엄마가 어제 팔이 갑자기 붓고 단단해지셨는데 이게 암이면 이미 암이 진행되서 혈관 막은건가요?

암이있다면 몸상태도 안좋아지지 않나요?

멀쩡하다가 하루아침에 바로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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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어머님의 팔이 갑자기 부어오르고 단단해진 점에 대해 많이 걱정되실 것 같아요. 림프 부종은 주로 림프계의 문제로 인해 팔이나 다리가 붓는 상태를 말해요. 이러한 증상이 암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요. 일반적으로 암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갑자기 부종이 발생했다고 해서 바로 암과 연결짓기는 어려워요. 또한, 암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거나 림프관이 압박되면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지만, 반드시 암이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팔의 붓기 외에도 전반적인 몸 상태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림프 부종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어요. 어머님의 상태가 갑자기 변한 것이니만큼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낫겠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림프 부종은 보통 림프계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데, 그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암과 관련될 가능성도 있으며, 특히 림프계와 직접 관련이 있는 암인 경우 그렇습니다. 어머님의 팔이 갑자기 붓고 단단해졌다는 것은 림프 부종의 전형적인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보다는, 대개 서서히 진행될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림프 부종이 암과 직접 연관이 있는 경우, 암세포가 림프관을 침범하거나 눌러서 림프액의 정상적인 흐름이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경우에는 혈관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종이 암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며,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암이 진행되면 일반적으로 전신 상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로감,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아주 경미한 증상만 나타나거나, 때로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경험하신 증상이 불편을 초래하고 있고 잠재적인 건강 문제와 관련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림프 부종은 림프계의 문제로 발생하는 부종으로, 주로 신체의 특정 부위가 붓고 단단해지며 무겁거나 불편한 느낌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암과 관련된 림프 부종은 보통 림프절 전이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는 암이 다른 부위에서 림프계를 통해 전이되면서 발생할 수 있죠. 림프 부종이 암에 의해 발생한다면, 부위가 점차 커지고, 통증이나 피부 변화, 발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체중 감소, 피로, 발열 등과 같은 전신적인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에 갑자기 발생하는 것은 드물며, 암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지만 림프 부종이 반드시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 다른 원인들, 예를 들어 감염, 외상, 수술 후 발생한 염증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상태가 걱정되신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을 통해 해당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