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권문세가(權門勢家)는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에 강력한 권력과 부를 누리던 권씨 가문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특히 안동 권씨와 예천 권씨가 대표적인데, 당시 권씨 가문들은 권력과 돈을 모두 쥐고 있었어요.
특히 권중화나 권근, 권람 같은 인물들이 조선 개국과 초기 정치에 크게 기여하면서 권씨 가문은 명문가 반열에 올랐죠. 당시엔 땅과 노비가 많을수록 부자였는데, 권문세가들은 전국에 땅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부자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명문가들도 세월이 지나면서 자손들이 흩어지고, 가문의 운명이 갈라지면서 지금은 평범하거나 가난한 후손들도 많습니다. 돈 좀 있는 권씨들이 꼭 권문세가 후손이라고 볼 순 없어요. 조선 후기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은 가문들이 몰락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