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에 생기는 갈색이나 검은색 반점은 단순한 색소 침착인 홍채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으나 드물게 악성 종양인 홍채 멜라노마로 발전할 위험이 있으므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색소 침착은 단순히 멜라닌 세포가 증식하는 현상으로 시력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반점의 크기가 커지거나 표면이 튀어나오고 동공의 모양이 변형된다면 안구 내 종양을 의심해야 합니다. 2019년생이면 노령기에 접어드는 시기이므로 포도막염이나 안압 상승 같은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안과 전문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집에서 육안으로 판별하기는 불가능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반점의 영역이 넓어지거나 색이 짙어지는지 관찰 기록을 남겨 수의사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진단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