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항암 시 약물반응평가의 의무성이 있나요? ct 방사선피폭량이 궁금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53
안녕하세요
작년 말 유방암 뼈전이 진단을 받으신 암환우의 보호자입니다
환우분께서 작년 10월에 펫ct촬영, 5개월뒤인 올해3월에 펫ct 흉부ct 복부ct 목ct촬영, 3개월뒤인 6월에 펫ct촬영하셨습니다
근데 3개월뒤인 9월에 펫ct를 또 찍어야하는 상황입니다
환우분의 진행상태는 점진적으로 호전반응을 보이셨으며 현재 펫ct상 암이 안보일정도로 치료가 원만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펫ct나 일반ct촬영 시 방사선피폭량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상태가 좋아지고 계심에도 이렇게 자주 ct촬영을 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니 교수님께서 그럼 이번에 펫ct대신 뼈스캔+복부ct+흉부ct를 찍자고 권유하시더군요
1. 펫ct 촬영이나 뼈스캔+복부ct+흉부ct 촬영이나 둘 다 방사선 피폭량이 많아보이는데 어느 것이 더 많이 피폭될까요? 혹 그 양이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있을까요
2. 3개월마다 약물반응평가를 하고 항암을 하는게 국가적인 룰인가요? 현재 표적치료(퍼제타+허셉틴) 하고 계세요
교수님께서는 씨티촬영을 안하고 반응평가에 동의하지 않을 시 항암을 안해주시려 하십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문제로 항암을 연기시켜버리셨구요
(ct찍는것만 좀 미루고싶을 뿐, 항암받을 의사가 없는게 아니라는 걸 말씀드렸습니다)
4기 환자들은 무조건적으로 항암 시 3개월마다 약물반응평가를 해야합니까? 주변 아는 지인분은 같은 4기에 표적치료중이신데도 반응평가를 안하신다하셔서 의문이 들어 질문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급여 기준에서 항암치료를 유지하려면 CT에서 반응이 명시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의사 선생님이 못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서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급여 기준은 나라에서 정한것이라서 우리 나라에서 진료를 하는 이상 아무도 벗어날 수 없는 기준입니다. PET CT는 암이 신진대사가 더 활발한 것을 이용해서 더 민감하게 암부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급여기준에 대해 모르시면 오해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치료는 거의 표준화 되어 있고 전산을 통해서 나라의 엄격한 심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과한 검사 과한 치료가 자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특히 암 진료에서는).
검사로 인한 피폭량이 걱정 될 수 있지만 적절하게 반응 평가를 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 순위에서 훨씬 앞선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