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에서 남,북 가족은 많이 서로 흩어졌었나요?
남 북이 갈라졌을 때 지금의 한국과 북한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한데요,
실제로 베트남전을 할 당시에 남쪽 북쪽에 분명히 가족들이 많았을 텐데, 서로 이산가족이 되고 못본 기간이 오래 되고 그랬나요? 그런데 궁금한게 진짜 있는게, 베트남은 자신들만의 국가인데 왜 다른나라에서 개입하고 프랑스는 왜 또 와서 식민지 삼으려고 하고 그랬던 걸까요? 인간의 욕심인가요?
산업혁명으로 자본을 축적한 유럽의 제국주의 열강들은 19세기 식민지 쟁탈전을 벌었으며, 아프리카를 거쳐 아시아 지역까지 침략했습니다. 베트남도 이 과정에서 1885년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베트남은 20세기 초 독립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었으며,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 민족주의 세력은 프랑스 지배에 저항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했습니다. 2차 대전으로 프랑스가 나치에 점령되어 국가 존망이 위태롭게 되자 베트남은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전쟁 이후 프랑스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1946년부터 1954년 제 1차 인도차이나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베트남은 이 전쟁에서 승리했으나 제네바 협정에서 북위 17도를 경계로 남북으로 분단되었습니다.
그런데, 남베트남 내란에 1964년 미국이 개입하며서 베트남 전쟁이 개입하면서 베트남 전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베트남 전쟁 중 많은 사상자와 이산가족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1차 인도 차이나 전쟁은 식민지를 포기하기 싫은 프랑스의 속셈 때문에 일어난 전쟁이며, 2차 인도차이나 전쟁은 냉전 체제하에서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일어난 전쟁입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