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이후에 전송속도의 변화가 궁금합니다.

Question

이더리움이 콘스탄티노플로 하드포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거래량이 몰리면 트렌젝션의 병목현상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하드포크 이후에도 전송속도면에서는 전송속도가 나아진건지

그전과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항상 이더리움의 발목을 잡는 근본적인 문제인

병목현상은 언제쯤 나아질런지 질문드립니다.

Answer 1

우선 이더리움 하드포크 상황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면서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더리움 재단 측에서는 이더리움의 개발 로드맵은 아래의 순서와 같이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1. 프런티어

2. 홈스테드

3. 메트로폴리스 : 얼마전에 있었던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는 메트로폴리스 단계에 해당하는 하드포크입니다. 앞으로 이스탄불 하드포크가 세레니티 단계에 접어들기 전에 한 번 더 있을 예정입니다.

4. 세레니티 : 이스탄불 하드포크 이후에 세레니티 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이더리움 2.0 개발을 완료하기 위한 하드포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 10월쯤 예정된 이스탄불 하드포크가 완료되면 메트로폴리스 단계의 개발이 완료되고 비로소 세레니티 단계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때에도 몇 차례 하드포크가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앞으로 1-2년 정도의 시간 안에, 캐스퍼와 샤딩을 적용하고 POS 합의 알고리즘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EVM이 eWASM으로 바뀌며 거래 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짐으로써 '확장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는 단계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이에 따라 이더리움 가스비도 더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더리움이 세레니티 단계의 개발을 완료하게 되면 대략 14000TPS 수준의 거래 처리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