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 아이 탈수가 걱정되는데 미온수 먹여도 되나요?
생후 4개월 아이가 감기걸리고 분유량도 줄었고 소변량도 많이 줄었고 마른변이 나오네요, 탈수가 걱정되는데 미온수 먹여도 될까요? 미온수 먹여도 된다면 어느정도만 먹여야 할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아이가 감기로 분유 섭취량이 줄고 소변량 감소, 마른 변을 보는 상황은 탈수 가능성이 있어 걱정되실 텐데요. 생후 4개월 아이에게 미온수를 먹이는 것은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미온수 섭취는 오히려 분유 섭취를 더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1회에 20-30ml 정도의 미온수를 2-3시간 간격으로, 하루 총 100ml 내외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탈수 증상이 완화되는지 확인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후 4개월 된 아기가 감기에 걸려 분유 섭취량과 소변량이 줄고, 마른 변이 나오는 상황이라면 탈수가 걱정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린 아기에게는 수분 공급이 무척 중요하죠. 먼저, 미온수를 조금씩 먹이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미온수를 주는 양에 대해 걱정되시는군요. 아기에게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주기보다는 소량을 자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위가 아직 작기 때문에 조금씩, 자주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분유를 줄 때 수분을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분유 섭취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기가 분유를 충분히 먹지 않는다면, 수분 섭취를 어떻게 보충할지에 대해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주신 미온수가 너무 많지 않은 범위에서 분유와 병행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런 상황은 매우 걱정스러울 수 있습니다. 아기의 수분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느껴지거나, 상태가 악화될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조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기의 건강 상황을 직접 평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생후 4개월 아기가 탈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미온수는 일시적인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미온수만으로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분유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아기가 분유량을 줄였다고 해도 추가적인 수분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미온수를 조금씩 먹여도 되지만, 이 때 중요한 점은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주지 말고, 소량씩 자주 주는 것입니다.
또한, 아기가 소변량이 많이 줄고 마른 변을 보인다면, 이는 탈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빠르게 소아과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
미온수를 먹일 때는 한 번에 10~20ml 정도만 주고, 자주 수분을 보충해 주세요. 또한, 수분 보충이 더 중요한 상황이라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전해질 보충이 가능한 오랄리이드(Oral Rehydration Solution, ORS) 같은 제품을 사용하거나, 분유나 모유를 조금씩 자주 먹이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탈수가 심해질 경우, 더 이상 자가 치료보다는 전문적인 의료 상담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구요
아이가 감기 증상으로 분유를 잘 먹지 않는 경우에는, 감기 증상이 완화되면서 다시 분유를 잘 먹도록 유도해야 하며, 탈수가 진행되지 않도록 꾸준히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소아과 지도 아래 적절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