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역대 용병과 관련된 질문 같습니다.
기아 외국인 선수 중 뉴도 좋은 활약을 했지만, 임팩트 면에서는 핵터가 가장 강하게 기억됩니다.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에이스로서, 안정적인 피칭과 큰 경기에서의 강심장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죠. 타자 쪽에서는 나지완과 함께 활약했던 브렛 필이나, 최근의 소크라테스 같은 선수들도 떠오르지만, 팀의 역사적 순간을 만든 핵터의 존재감은 특별했습니다. 팬들마다 기억에 남는 용병은 다르겠지만, ‘우승을 만든 투수’라는 상징성 때문에 핵터가 가장 강렬하게 회자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