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트코인 2,100만개 의미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비트코인이 2,100만개 밖에 없어 희소성이 있다고 하는데
요즘 비트코인 보면
월가에서 각종 파생상품으로 사실상 2,100만개 한정수량이 의미 없어진것 같은데요?
더군다나 wbtc같은 것도 있어서 앞으로 이런 파생상품들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갯수의 의미가 있어질까요?
전문가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 2천1백만 개의 의미는 실제 발행량이 늘지 않는다는 공급 상한에 있고, 파생상품이나 랩드 비트코인은 기존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금융 상품일 뿐 총량을 늘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 상품들이 늘수록 시장 체감 공급은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 있어 희소성의 효과가 약해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실물 비트코인 보유와 결제 가능한 수량의 한계라는 본질적 가치는 유지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 견해입니다.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비트코인 갯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비트코인 관련해서 ETF도 생기고 WBTC가 생기게 되더라고
그것들이 BTC는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갯수는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세계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 보다 훨씬 큽니다. 현재 기준 국내 코스피 전체 시가 총액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23%이고 비트코인이 가상자산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56~59%입니다.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하드포크를 통해서 탄생한 여러 파생 코인 및 이름이 비슷한 코인과의 비교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미국 등 주요국 제도권으로 진입한 코인도 비트코인이 최초이고 그 비중 또한 압도적입니다. ETF나 여러 파생상품의 기초 자산으로 비트코인이나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기반할 뿐이니 비트코인 채굴이나 유통 개수와는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이 갖고 있는 수량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달러와 비교를 하면 알 수 있습니다
달러의 경우는 미국 정부에서 필요에 의해 추가로 발행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보니 그 희소성에 이슈가 있습니다
반대로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발행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희소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엔 비트코인 공급량 2,100만 개는 원래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였어요. 하지만 최근 월가에서는 ETF, 선물, 옵션 같은 다양한 파생상품들이 활발하게 거래되면서, 실제 비트코인이 아닌 파생상품을 통한 거래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파생상품들은 기본 자산인 비트코인보다 훨씬 많은 거래량과 유동성을 만들어내, 실물 비트코인 2,100만 개 한정이라는 희소성의 의미가 점점 희석되고 있다는 논란이 생기고 있죠.
또한 WBTC(Wrapped Bitcoin) 같은 토큰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비트코인을 디지털 자산 형태로 재포장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직접 비트코인을 소유하지 않고도 비트코인 가치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파생 토큰과 금융상품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비트코인 원본 공급량의 희소성만으로 시장가치를 평가하기 어려워지는 면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2,100만 개 한정은 ‘실제 발행량’ 기준이며 ETF·랩드코인·파생상품은 수량을 늘리지 않습니다. 다만 금융상품이 늘수록 희소성 체감이 약해져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