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비가 올 때 아무리 뛰어도 옷에 젖는 물의 양은 같다는데 맞나요?
500m 를 달려갈 경우 뛰어도 결국 옷은 다 젖게 될 것이기 때문에 뛰어서 가는 게 큰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빨리 도착해서 물기를 닦고 옷을 가라 입는 시간이 바뀔뿐이지 맞는 물의 양은 거의 비슷하다는데 맞는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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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강수량 자체가 단위면적당 내리는 비의 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나는 면적에 내리는 비의 양은 같다는 소리지요
비에 대한양은 시간과 연결해서 생각하시는 편이 좋을듯합니다.
1분 맞는거와 10분 맞는건 당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비를 10분간 맞는다면 걷거나 달리거나 차이는 없지만
걸어서 10분인곳을 1분만에 달려서 통과 했다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비가 올 때 아무리 뛰어도 옷에 젖는 물의 양은 동일하다는 주장은 일반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달리기나 걷기와 같은 활동은 비에 노출된 시간을 단축시키거나 물방울이 피부로부터 떨어지는 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옷에 젖는 물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비가 오면 뛰어서 가는 것이 더 많은 물을 받아들이게 되어 젖는다는 생각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부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서는, 비를 맞는 것과 뛰어서 가는 것 모두 물이 젖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뛰어서 갈 경우, 비를 맞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덜 젖게 됩니다. 또한, 빨리 도착하여 물기를 닦고 옷을 가라입는 시간이 달라지는 것도 중요한 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