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안해도 생리 며칠전에 생리통 있는건
생리를 안해도 생리 며칠전에 생리통 있는건 자궁에 문제가 있거나 해서 그런건 아니겠죠?? 우리해서 시작할줄 알았는데 이틀째 안해서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생리를 예상했던 날짜에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생리통을 느끼신다면 걱정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생리 주기는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일정하지 않을 때가 많아요. 스트레스, 급격한 체중 변화, 피로 등이 생리 주기를 좌우할 수 있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해요. 생리통을 느끼는 이유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분비되어 자궁 수축을 일으키기 때문이에요. 생리 시작 전에도 이러한 물질이 작용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생리통이 심한 경우 자궁 내막증이나 자궁 근종 같은 다른 상태를 의심해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런 변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물론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주기가 계속 불규칙하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또, 생리 전 증후군 때문일 수도 있으니 일정과 증상을 꼼꼼히 기록해보는 것도 유용할 거예요.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불안감이 드신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해보시는 걸 권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생리 예정일 전에 생리통과 유사한 증상이 있으나 실제 생리가 시작되지 않는 경우는 여러 가능성이 있습니다. 41세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로, 폐경 전 단계인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생리 주기와 증상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생리통이 있으나 생리가 지연되는 현상은 스트레스, 체중 변화, 과도한 운동, 영양 상태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배란통이나 배란기 통증으로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자궁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패턴이 반복된다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40대 여성에게는 갱년기 증상의 일부로 나타날 수 있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량이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안심을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검사와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리를 하기 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생리전증후군에 해당할 수 있는 증상으로 해당 증상 소견만 놓고 자궁 및 기타 생식기 부위에 문제가 있고 질병이 발생하였다고 판단을 내릴 구체적인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도가 심하다면 이상 소견에 해당하여 문제의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으며, 현재 상황에서는 오히려 생리 지연이 되는 경우가 더 이상이 있는지 파악하고 감별해보아야 하는 이상 소견에 해당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생리 예정일이 가까워졌는데 아직 생리가 시작되지 않았고,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당기거나 아픈 느낌이 있는 경우, 대부분은 생리 직전의 정상적인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생리를 앞두고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면 자궁 근육이 수축을 시작하면서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이는 생리 시작 1~3일 전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많죠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수면 부족, 체중 변화, 여행 등으로 생활 패턴이 달라졌다면 생리 시작이 약간 지연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평소와는 다른 양상의 통증이거나, 생리를 자주 건너뛰는 경우라면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난소 문제 등 산부인과 질환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순 없습니다. 특히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생리가 1~2주 이상 지연된다면 한 번쯤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배란통과 헷갈릴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죠.
결론적으로, 지금처럼 이틀 정도 생리가 밀리고 생리통만 있는 상황은 비교적 흔한 일이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게 변해간다면 조기에 검사를 받아보는 게 마음도 편하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1~3일 정도 더 지켜보되 생리가 계속 시작되지 않으면 병원에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