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주신 락업의 개념은 암호화폐 시장에 처음 등장한 개념은 아닙니다. 락업이라는 단어 자체는 자본시장에서 존재하는 보호예수라는 개념에서 유래된 것이죠.
보호예수는 신규상장되거나 M&A를 앞둔 기업의 대주주가 일정기간 차익거래를 목적으로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로 소액 주주들에게 대주주의 매도로 인해 피해를 미치지 못하도록 도입된 제도입니다.
락업도 위와 비슷한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른 이유 중 하나는 ICO 스캠을 피하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ICO로 자금을 모은 뒤에 상장 후 모두 팔아버리는 '먹튀'를 하지 않겠다 라고 하는 서약과도 비슷한 뜻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락업은 개발자들에 대한 동기 부여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상장과 동시에 개발자들이 가진 모든 물량을 팔아버린다면 개발자들은 더 이상 개발에 대한 동기가 사라지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