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이후 일본이 시행한 문화정책이라는 건 어떤 내용인가요?
3.1운동이 일어난 이후 일본이 무단 통치를 버리고 내세운 소위 문화정치의 내용과 이전과 바뀐 것에는 무엇이 있었나요?
통치 방식을 표면적으로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문화정치'라고도 합니다. 일제가 무력으로 헌병경찰통치를 하자 이에 반발해 3.1운동 등 독립을 이루려는 대규모 운동이 발생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조금은 유화적인 행태로 통치를 변경했는데 이게 곧 문화정치가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3.1 운동 일제가 이른바 문화 통치를 표방합니다. 이는 3대 총독 사이토가 밝힌 시정방침에 제시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문관 총독 가능, 보통 경찰제 시행과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일부 허용, 교육 기회 확대, 조선인 정치 참여 기회 확대 등입니다.
즉 이른바 문화 통치는 조선인들의 권익을 위한 통치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일제는 헌병경찰을 폐지하였으며, 일부 한글 신문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보통학교의 수를 늘렸습니다. 그러나 이는 허울뿐었는데, 문관 총독은 임명되지 않았으며,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를 허용한다고 했지만 검열을 강화했습니다. 게다가 치안유지법을 제정하여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즉 이른바 문화 통치는 친일파를 양성하여 우리민족을 이간 분열시키는 민족 분열 통치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일본은 3.1운동이라는 조선 식민지 백성들의 대대적인 독립운동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무조건적인 억압이 식민지 통치에 오히려 반발이 생기겠다는 판단에 조선인들의 불만을 누그러 뜨리고자 유화책으로 돌아섰습니다. 이를 문화통치라고 하는데 겉으로는 문화적 자율성을 부여하고 조선인의 문화를 존중하는 척 하였으나 오히려 교묘하게 일본에 대한 찬양과 충성을 주입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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