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파는 컵얼음이 집에서 만든 얼음보다 더 단단한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평소에 음료를 마실 때 얼음을 자주 사용하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컵얼음을 사용할 때마다 느끼는 점이 있어서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집에서 냉동실로 만든 얼음은 음료에 넣으면 비교적 빨리 녹는 느낌인데, 편의점에서 파는 컵얼음은 같은 음료에 넣어도 훨씬 단단하고 오래 유지되는 것 같더라고요. 얼음 자체도 투명하고 단단한 느낌이 있습니다.

혹시 얼음을 만드는 방식이나 온도, 물의 종류 같은 차이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그냥 기분상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도 알고 싶습니다.

이쪽 원리를 아시는 분이 계시면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집에서 만드는 얼음에는 공기가 들어가서 같이 얼려져서 쉽게 부셔지는 얼음으로 만들어지지만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얼음에는 공기를 빼고 얼음을 얼리기 때문에

    다른 얼음보다 더 단단하게 얼게 된다고 하내요.

  • 이유는 세가지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첫번째, 집에서 얼릴 때는 그냥 틀에 물을 부어 얼려서 공기가 물 안에 갇혀 얼려져 불투명 한 얼음 돼요

    반면에, 판매용은 제빙기에서 만들어지는 구조로 이 과정에서 공기나 불순물이 제거되어 물분자로만 만들어진 투명한 얼음이 된다고 하네요

    두번째, 가정에서는 냉동고(약 영하 18도)에서 아주 낮은 온도로 급격히 얼려버려서 고르게 얼려지는 게 아니라 불규칙하게 얼려진다고 합니다

    판매용 얼음은 생각보다 높은 온도(영하 5~10도)에서 천천히 얼려서 고르게 얼려져 얼음이 단단하고, 거기에 반해 가정용 얼음은 잘 깨진다고 하네요

    세번째로, 공장에서 만들어진 편의점 얼음은 초저온(영하 20~30도)에서 한 번 더 급속 냉동 후 판매된 다고 합니다! 얼음 표면 온도가 가정용과 차이 나는 거죠

    그래서 음료를 부었을 때 편의점 얼음은 음료 맛이 오래 유지되는 반면, 가정용 얼음은 바로 밍밍해지는 이유라고 볼 수 있겠네요!

    질문자님의 궁금증이 해결됐길 바랍니다! 저도 얼음 먹으면서 이런 고민을 안 해봤어요 질문자님 덕분에 저도 왜 그런가 찾아보면서 재미를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 얼음의 얼음은

    상업용 규격의 냉동고에서 급랭으로 만들어진 얼음이기 때문에

    집에서 만든 가정용 냉장고에서 생산된 얼음보다

    더 단단하게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