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에서 손이 없었던 화가도 있었나요.

2023. 09. 16. 19:16
화가의 경우에는 손이 필수라고 생각되는데 실제로 손이 없어도 화가로서의 생활을 하였던 위대한 미술가가 있으셨나요?

이런 미술가 분들은 어떻게 그림을 그리셨나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붓을 입으로 물거나 혹은 발가락에 끼운 채 그림을 그렸던 장애인들의 예를 기술하고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구족화가협회(AMFPA : Association of Mouth and Foot Painting Artists )가 있습니다.

앨리슨 래퍼가 유명한 구족화가 입니다.

2023. 09. 16. 20:19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임지애캘리그라피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손과 발이 없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화가가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

    그 주 인공은 양손 없이 나무에 그림을 그리는 우드버닝화가 박윤경(54)씨 입니다 .


    양손 없이도 그림을 그려내는 그녀만의 방법은 바로 ‘전용 손’에 있다는데 그녀가 구상하고 아들이 만들어주었다는 ‘손’은 연필과 인두는 물론 집안일을 할 수 있는 도구들도 부착 가능해 어느새 30종 이상이나 된답니다. 그림을 그릴 때는 쥐는 힘이 약하고 인두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지 못해 남들보다 두 배는 힘든 작업이 되겠지만 손목이 움직이는 대로 그려지는 작품은 전문가들도 인정한 예술 그 자체였다. 한번 그리기 시작하면 한 자세로 최대 8시간 이상은 그려야 속이 풀린다니 정말 못 말리는 우드버닝 사랑입니다.

    이 대단한 사랑이 시작된 건 4년 전, 복지관에서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부터였다. 9년 전, 사고로 한날한시에 양손뿐만 아니라 양발까지 잃게 된 윤경 씨를 일으킨 건 가족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혼자 화장실에 가는 연습을 했고, 집안일도 하나하나 해내기 시작했고 이후 복지관에 가 연필 잡는 법을 터득하며 만나게 된 우드버닝으로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자, 이 손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더 생겼다는 성취감과 희열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2023. 09. 16. 19:21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석창우 화가는 의수 화가로 불리는 두 팔이 없는 화가 입니다.

      그는 붓 대신 연필을 의수에 끼우고 크로키 연습을 통해 그림을 그릴수 있었습니다.

      2023. 09. 17. 00:17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