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검증방식 중 PoS+DPoS(다이나믹 위임지분인증 방식) 결합한 프로젝트가 있나요?

2019. 04. 16. 12:54

블록체인 검증방식에는 대표적으로 PoW, PoS, DPoS 방식이 있는데요.

대부분 고민하는 부분이 트랜젝션 속도, 탈중앙화일 겁니다. 이더리움도 탈중앙화를 가급적 유지하면서 트랜젝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샤스퍼(샤딩+캐스퍼)가 있습니다. 즉 PoW+PoS 방식을 시도하고 있고요. 차후에는 PoS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PoS방식은 DPoS방식보다 탈중앙성이 높은 대신 트랜젝션은 DPoS방식 보다 느립니다.

그렇다면 PoS의 탈중앙성과 상대적으로 빠른 DPoS방식을 결합한 방식을 도입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전체적인 노드가 100곳이 있고 그 중 21곳이 메인BP라 가정한다면, 이 메인BP 21곳을 램덤으로(100곳 중 아무곳 21곳을 선정) 계속 바꾸어 준다면 트랜젝션을 보다 빠르게 유지되면서 탈중앙성도 한층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이런 방식을 이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있는지 궁금하며, 만약 없다면 이런 방식을 도입하면 어떨지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사항>

ㅇ "다이니믹 위임지분인증방식" 이라는 용어는 재가 임의로 작성한 용어입니다. 정식용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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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합의 알고리즘으로 이중위임지분증명(DDPOS, Dual Delegated Proof of Stake) 방식이 있습니다.

또한 해당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한 블록체인에는 시그마 체인이 있습니다. 이 시그마 체인은 21명의 대표(BP, 증인) 노드를 선정하여 합의를 도출하며 블록체인의 트랜젝션을 처리하게 됩니다. 그 중 17개의 대표 노드는 암호화폐 홀더들이 투표로 선출한 대표들이 맡게 되고 나머지 4개의 노드는 전체 노드들 중에서 임의로 선택된 노드(시그마 노드)가 실시간으로 교체되며 맡게 됩니다. 또한 17개의 대표 노드와 시그마 노드가 번갈아가며 트랜젝션을 검증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DPOS의 장점을 가져와서 빠른 합의를 통해 거래 처리 속도를 높일 수가 있고 또 랜덤하게 바뀌는 4개의 시그마 노드가 나머지 17명의 대표 노드들과 번갈아 가며 합의를 하기 때문에 대표 노드들 간의 의사결정 담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합니다. 또한 랜덤하게 바뀌면서도 번갈아 가며 합의와 검증에 참여하는 시그마 노드로 인해 기존의 DPOS에서 대표 노드만을 공격하여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방지하게 됨으로써 보안성이 향상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 DDPOS(이중위임지분증명) 방식의 알고리즘은 DPOS의 장점을 가져와서 POW 합의 알고리즘의 느린 트랜젝션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DPOS 방식이 소수의 BP를 통해 합의를 이룬다는 점에서 생길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해결한 합의 알고리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19. 04.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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