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완전히 덮고 있어서 열돔 현상까지 겹친 상태라 더위가 평소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실제로 작년에도 11월에 반팔 입은 날이 있었고, 올해도 그런 날씨가 반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어요. 장마도 사실상 끝났고 8월엔 더위가 절정에 이를 거라고 하니까, 9월 이후에도 더운 날이 꽤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요즘 날씨 보면 11월 반팔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기후변화가 체감될 정도로 점점 더 계절 경계가 흐려지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갑자기 기온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옷은 좀 넉넉히 챙겨두는 게 좋겠어요.
우리나라는 최근 수십 년간 세계 평균보다 빠른 속도로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실제로 연평균 기온 상승 폭이 1.6도로 세계 평균인 1.09도보다 높다고 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도시 지역에서는 열섬 현상까지 겹쳐 체감 온도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실제로 11월까지 반팔을 입는 날씨가 나타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작년 11월에도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드문드문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10월까지는 무조건 반팔을 입고 다녀도 될 만한 날씨일 것 같고요 11월은 밤에는 조금 쌀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아마 갈수록 날씨는 더 더워지고 동남아화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