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싱크홀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싱크홀의 전조 증세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근 서울 및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혹시 싱크홀이 일어나기 전에는 어떤 전조 증세가 발생하게 되나요?
전조 증세를 알고 있다면 혹시라도 싱크홀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지표면 일부가 눈에 띄게 내려앉거나 함몰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지하의 공간이 커지면서 지표면을 지지하는 힘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 보도, 건물 주변 지표면에 이전에 없던 균열이 발생하거나 기존 균열이 커지거나 주변 건물이나 담벼락에 새로운 균열이 생기거나 기존 균열이 확장될 수 있습니다.
도로 포장면이 내려앉거나 솟아오르고,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표면에 금이 가는 등 이상 변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변 지하수 수위가 갑자기 낮아지거나 높아지는 등의 이상 변화가 감지되고, 지하수나 수도꼭지에서 탁한 물이 나오거나 토사가 섞여 나오는 경우, 지하 구조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조 증상들이 하나 또는 그 이상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싱크홀 발생 가능성을 의심하고 신속하게 관련 기관에 신고하여 전문가의 진단과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원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싱크홀 전조증상은 보도블럭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일부가 깨지는현상, 갑자기 물이 솟아나거나, 도로에 비가오지 않았는데 젓는현상이 있으면 싱크홀이 발생할수있다고 합니다.
땅속이라는것은 아무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전조증상이라고 하여 다 맞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은 아스팔트의 크랙이 심하게 가있다거나 소폭의 땅꺼짐이 있다면 싱크홀이라 의심해볼수는 있는데 아직까지 지반조사 장비로 정확히 판독하는 기술이 미흡한것은 사실입니다.
제일 정확한 것은 천공장비로 조사하는것인데 도로체증과 민원 때문에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