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뉴스기사보니 의사가 멀쩡한다리를 잘랐다는데 가능한일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
방송에도 나온 유명한 의사 분이라 일부러 찾아갔다고 하네요. 왼쪽 다리를 자르고 철심을 박아야 하는데 멀쩡한 오른쪽 다리를 자르고 철심을 박아 두었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직원이 오른쪽 다리에 세팅을 해놔서 그냥 그대로 수술을 했다는데 아직까지 합의를 못하고 두발을 다 못쓰고 있다더라고요.
의사라면 실수를 인정하고 보상해주고 잘못을 뉘우치는게 맞지않나요? 이런일이 일어나는게 너무 무섭네요. 의사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의료계에서 매우 드문 일이며, 심각한 의료 과실로 간주됩니다. 보통 수술 전에 환자의 신원과 수술 부위를 여러 차례 확인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는 잘못된 수술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진은 수술 부위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환자와 수술 내용에 대해 여러 번 확인합니다. 만약 의사가 잘못된 부위를 수술한 경우, 이는 심각한 직무 유기로 간주되며, 환자에게는 큰 고통과 피해를 입히는 일입니다. 이 경우, 의사는 실수를 인정하고 적절한 보상과 함께 필요한 추가적인 의료 조치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뉴스에서도 보셨다시피, 예전에도 비슷한 사례는 여러번 있기는 했습니다.. 왼쪽 오른쪽 헷갈리는 경우는 흔하게 있습니다.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 수술전 표시도 하고,, 체크도 하곤 하는데,,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여러 불운이 겹치면서 이런 황당한 사고가 생긴 것 같습니다.
실수를 당연히 인정하고 보상도 당연히 해주겠죠,, (보상의 정도에 대해서 논란이 있을 수는 있지만,,) 실수를 인정 안 할 리는 없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실수를 줄이는 것이 우리의 업무이지요. 실제 병원에서도 수술 부위가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 그걸 줄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답니다. 잘못했으면 인정하고 실수를 막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의사도 결국 사람이라서 완전하지는 않아서요. 끊임없이 조심하고 조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