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대놓고 말하는 게 나을까요?

수능 400점 만점 세대인데

전국 4%안에는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수능 150점 낮았던

중학교 동창이

자꾸 사람을 가르치려듭니다

심지어 제 전공영역까지 가르치려드는데

들어보면 틀린 내용들이 많습니다

싸우기 싫어서 그냥 들어주는데

뻔히 자기도 스스로를 알건데

왜 자꾸 가르치려드는 걸까요?

좀 많이 강한 노조에 가입되어 있던데

이상한 소리를 자꾸합니다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대놓고 너 아는 거 없잖아?

너 그거 잘못된 내용이다

이렇게 말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그냥 들어만 주는데

대놓고 말하는 게 나을까요?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가르치려드는 게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공부를 많이 하셨구먼요 원래 빈수레가 더 요란한법이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아는척을 더 하고싶어하는 법이지요 그런부류는 아마 자격지심 때문에 자기가 더 잘나보이고 싶어서 그럴겁니다 대놓고 말하면 싸움만나고 피곤해질테니 그냥 벽창호다 생각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는게 마음편하실거라 봅니다요 상대해봤자 입만 아픈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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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상대방은 자신의 부족함을 과도한 확신으로 덮으려는 더닝 크루거 효과에 빠져있거나 소속 집단의 논리를 맹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관계를 바로잡아도 상대가 수긍하기보다는 감정적인 싸움으로 번질 확률이 높으므로 굳이 에너지를 쓰며 논쟁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놓고 무시하기보다는 그저 나와는 세계관이 다른 사람이라고 선을 긋고 만남의 횟수 자체를 줄이는 것이 정신 건강에 가장 이롭습니다. 전공 분야까지 침범할 때는 짧고 단호하게 사실만 짚어준 뒤 대화를 바로 마무리하여 가르칠 틈을 주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 사실 아는게 많이 없고 부족한 사람일수록 본인이 아는 것을 최대한 남한테 말하면서 내가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합니다. 그 과정에서 틀린 정보도 많이 말하는데 그냥 그런 사람이 하는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