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적 치료중단은 아주 큰 문제인가요?
단순히 군복무의 사유가아닌, 치료자체의 관점에서 봐도 정신과, 안과, 내과.. 특히 정신과적 치료에서 adhd나 불안,뚜렛등 호르몬이 크게 작용하는 정신과 치료는 군복무 사유가아닌 치료만 따져도 일정기간 무단으로 치료를 관두는건 문제가 큰편이죠? 치료를 무단으로 안갔는데 의사가 문제 없다. 라고 얘기하는일은 없는거죠?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여러 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정신과적인 치료의 경우,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데, ADHD나 불안, 뚜렛 증후군과 같은 경우에는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치료를 갑자기 중단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정신과뿐만 아니라 안과나 내과에서도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지속하지 않으면 병의 경과가 나빠질 수 있고, 장기적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군복무와 관련없이 치료의 지속은 본인의 건강을 위해 아주 중요하죠. 병원에서는 환자에 맞춘 치료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증상을 관리하게 됩니다. 만약 약물이나 기타 치료를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하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문의는 환자의 상태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중단이 되었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정신과 치료를 포함해 모든 치료에서 임의적인 치료 중단은 그 치료의 효과를 방해하고, 증상의 악화나 재발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ADHD, 불안, 또는 뚜렛증후군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은 꾸준한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약물이나 상담치료를 중단하거나 무단으로 건너뛰게 되면 상태가 불안정해질 수 있죠. 치료를 중단하면 약물이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고, 증상이 다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의사가 "문제가 없다"라고 말하는 경우는 드물고, 치료 중단에 대한 위험성을 분명히 알려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치료를 중단하면 치료의 전반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없거나, 부작용이나 증상 악화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중단에 대한 이유를 분명히 담당 의사와 상담하고, 그에 맞는 대체 방법이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