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왜성이 흑색왜성으로 만들어질것으로 추정하는데 이게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백색왜성의 수명이 다하면 흑색왜성으로 될것이다라는 과학자들의 의견이 있는데요.
이러한 흑색왜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것이며 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는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백색왜성은 작거나 중간 정도의 질량을 가진 항셩들이 수명을 다 한 뒤 남은 잔해입니다.
태양과 같은 질량이 상대적으로 큰 별은 연료가 모두 소진된 후 외층을 모두 우주로 날려버리는 행성상성운 상태를 겪은 뒤 남은 핵이 백색왜성이 되며, 적색왜성과 같은 질량이 상대적으로 작은 별들은 연료가 소진된 후 쳥색왜성이 되어 시간이 더 지나면서 백색왜성으로 변합니다.흑색왜성은 중소형 항성 최후의 단계라 생각되는 천체입니다. 더 이상 빛을 내지 않고 그저 우주를 떠돌아다니기만 하므로, 이 단계까지 오면 더 이상 항성이 아닌 왜성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어마어마하게 응축된 암석괴에 가깝다. 흑색 왜성은 핵융합이 굉장히 천천히 일어나므로, 기존에 만들어 두었던 에너지를 잃어가다가 끝내는 절대영도 직전까지 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까지는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별로, 백색왜성이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식어 주변 온도와 비슷하게 되면서 더 이상 빛이나 열을 내보낼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을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백색왜성은 태양과 같은 항성이 수명이 다하고 난 후의 잔해입니다. 항성의 중심핵에서 수소 핵융합이 일어나지 않게 되면, 항성은 외부 층을 방출하고 중심핵만 남게 됩니다. 이 중심핵은 매우 뜨겁고 밀도가 높아서, 백색왜성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백색왜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식어갑니다. 백색왜성의 표면 온도는 약 10,000℃ 정도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낮아져 약 1,000℃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백색왜성은 더 이상 빛을 낼 수 없게 되고, 흑색왜성으로 변하게 됩니다. 흑색왜성은 아직까지 직접 관측된 적은 없습니다. 이는 흑색왜성의 밝기가 매우 어둡기 때문입니다. 흑색왜성의 밝기는 태양의 약 100만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망원경으로도 관측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