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모녀의 상황도 혹시 가스라이팅이라 할수있을까요
5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어머니와 대학생 딸과 걸어가시더라구요. 딸이 내리막길에서 넘어졌는데 바로옆에서 그어머니가 "너는 그신발 신지말라니까!!!! 그거 신지말라는데 신으니까 넘어지지!!!!" 하고 넘어져있는 딸을향해 막 소리지르시더라구요. 그걸 보다못해 지나가던 어떤 아주머니가 " 딸이 넘어졌는데 일단 괜찮냐고. 다친데는 없냐고 물으셔야지 왜그러세요" 하시니. 그어머니가"내딸은 내가 알아서 해요.신경쓰지마세요"그러시더라구요. 궁금한것은 이상황을 볼때. 딸이 혹시 "내가 잘못을해서 넘어진거구나" 라고 생각한다면 이런경우도 가스라이팅일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엄마가 안타까운 마음에 훈계조로 말씀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댁에 가서는 상처도 소독해주고 그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어린 딸이라면 당연히 빨리 안아서 처치를 했을텐데 다 큰딸이라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아요.
가스라이팅이은 아닌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자식의 인생에 있어 부모의 영향력은 무척 큽니다.
말씀 하신대로 모녀의 상황을 보아하니 이외의 상황에선 더욱 심한 억압, 강요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반복적으로 억압하고 생각을 강요하다 보면 "내가 잘못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구나" 하는 잘못된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식을 낳기 전 부모의 자질이나 됨됨이 등을 판별하고 교육하는 제도가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모녀간의 흔히 하는 대화이기때문에
굳이 가스라이팅이라고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러한 것들이 딸이 웃어넘기는 것이 아니라
자존감이 떨어지고 주눅들어 한다면
가스라이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대화의 내용으로만 봤을때는 그러한 행동은 가스라이팅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녀간에 그러한 대화는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스라이팅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무래도 가스라이팅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상황만가지고 일반화를 시킬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어머니가 딸에게
가스라이팅을 한다고 볼 수도 있을 여지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현재글로는 가스라이팅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부모입장에서 속상한 마음에 나타날수있으며
이러한 말들은 주변에서도 쉽게 볼수있는 말들중하나입니다
서로 감정을 표현하고 나타내는것이 서툰것이지 이러한것으로 가스라이팅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