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진단은 어떻게 진단 받는건가요?
요즘 난임이 엄청 많잖아요 난임은 어떻게해야 난임이라는 판정이 나오나요? 정자는 검사할 수 있다고 해도 난자도 검사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난임 진단은 여러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부부가 피임 없이 1년 이상 임신 시도를 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한 경우 난임을 의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난임의 원인을 찾아보게 되는데요.
우선 남성의 경우 정자의 질과 양을 평가하기 위한 정액 검사가 기본적으로 진행됩니다. 정자 형태, 운동성, 밀도 등이 정밀하게 분석되어 난임의 원인을 탐색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반면 여성은 난소 기능과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호르몬 검사를 통해 난소의 기능을 평가하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난소와 자궁의 구조적인 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또한, 자궁난관조영술 같은 검사를 통해 난관이 막혀있는지 확인하는 과정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난자가 직접적으로 검사되는 것은 아니지만, 배란 여부와 난소의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거나, 배란일을 예측하여 난소 기능을 간접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이런 검사들을 통해 난임의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난임은 1년 이상 피임 없이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음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진단됩니다. 여성의 나이가 35세 이상이면 6개월 동안 임신이 되지 않을 때 난임 검사를 고려하구요. 난임의 원인을 찾기 위해 남성과 여성 모두 검사를 진행하며, 여성의 경우 배란, 난관, 자궁 상태 등을 확인합니다.
난자의 상태는 호르몬 검사와 초음파 검사로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AMH(항뮬러관호르몬) 검사를 통해 난소 예비력(남아 있는 난자의 양)을 확인하며, 초음파로 난포 수를 측정해 배란이 잘 이루어지는지 봅니다. 필요한 경우 자궁난관조영술(HSG)로 난관이 막혀 있는지 확인하고, 자궁 내 이상 여부를 살펴보기도 하죠
남성은 정액 검사를 통해 정자의 수, 운동성, 형태 등을 평가합니다. 부부가 함께 난임 전문 병원을 방문하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배란 유도, 인공수정, 체외수정(IVF) 등의 치료 방법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