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설사 증상이 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살짜리 보더콜리가 이틀째 설사증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변 횟수가 늘어나고 변의 색상이 엷어졌어요. 구토나 복통 호소는 없지만 묽은 변이 5-6번 정도 더 나왔습니다. 이 경우 원인 및 치료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설사의 경우 굉장히 많은 요인이 있습니다.
식이성 요인
이물섭식
감염
종양
장기 부전
등이 있으므로 각 질환을 배제를 위해 병원에서 원인을 정확히 찾은 후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비용도 많이 들어서 우선 증상에 대한 처치인 수액 공급과 같은 대증처치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살령에 심한 설사를 하는 경우 많은 경우 파보나 코로나 홍역과 같은 감염성의 원인이 많으므로 병원 가셔서 검진 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https://diamed.tistory.com/m/443
진단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는게 보호자의 올바른 보호행동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려견의 설사 증상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식, 소화불량, 식이 변화, 스트레스, 감염, 기생충, 알레르기, 독성 물질 섭취 등이 있습니다. 보통은 가벼운 설사는 집에서 적절한 대처로 회복할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동물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우선 반려견을 12시간-24시간 동안 단식시키면서 물을 많이 먹여주시고, 단식이 끝나면 자극적이지 습식 사료로 줘보시기 바랍니다. 1회 제공량을 작게 나눠서 하루에 여러 번 주세요. 적은 양의 음식은 장의 자극을 줄여줍니다. 2일 동안은 습식을 주시다가 3일 때부터는 원래 음식을 줘보시면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강아지가 기력이 떨어지고, 설사가 심해지거나 변의 색이 검은색이나 빨간색의 경우, 구토를 동반하고 있다면 병원에 내원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