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16601
16601

지인 중에 내가 실수하면 비꼬듯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왜 그럴까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이해 되시도록 상황 설명을 해볼게요.


일이 있어 사전 설명을 하고 지각을 하게 되면

"진짜 일찍 오셨네요? 저한테 할 말 없으세요?"

"오 N분 정도 늦으셨네요?"


연락을 늦게 보면

"00시까진데~ 빠른 답변 감사해요^^"


라던지...

모든것을 공적인 자리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저도 직위가 있는 입장인지라 많이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는데요. (꼭 원래 자주 이러는 사람인것처럼)


이 분은 문제를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원인이 대체 뭘까요? 해결 방법은 있을까요?

싸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나둘셋넷
    하나둘셋넷

    안녕하세요. 겸손한고양이268입니다. 그사람의 성격이 꼬여서 그런거 같네요 그래서 말도 꼬아서 하는 거 같아요 기분나쁘다고 솔직히 이야기하시고 계속 그렇다면 원래 그런사람이려니하고 살짝 거리를 두시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방구석 척척박사 천재 갓지설입니다.

    질문자님을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해서 그런것같습니다.

    그분에게 알아듣게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비꼬는듯한 말투 하지말라고 경고하는게 가장 좋을것같습니다.

    아니면 한번 공식자리에서 크게 망신을 주는게 가장 좋을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다다다답해주지입니다.

    그냥 질문자님을 자기보다 아래로 생각하는듯요 .. 제 성격상 당하고만 살지는 못해서 그냥 저도 똑같이 대합니다 아니면 엄청 딱딱하게 대하고나 ..

  • 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입니다.

    마음이 꼬인 사람입니다.

    평소에 자기 마음에 늘 불만이니까

    보이는 모든것이 부정적으로

    보이는것이죠. 그냥 모른척

    넘기세요 그런 사람이려니 하고

    반무시하며 지내는건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고급스런허스키134입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남을 까네리고 본인이 더 잘났다는걸 표현하고 싶어하는 사람 같네요, 왠만하면 그런 사람이랑 거리를 두는게 낫지 않을까요...?

  • 안녕하세요. 신대부적오함마입니다.

    그냥 그사람습관인듯합니다. 아마 저렇게 말함으로써 상대방을 망신주고 자기자신을 부각시키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사실 보통은 그냥 상대의 말에 감정이 움직여버리면 화가 나거나 싸움이 되지요....참자니 뭔가 억울한 거 같고 기분도 나쁘고...

    사실 친구나 지인들과 말싸움이건 몸 싸움이건 일어나는 건 기분이 나쁘기 때문이죠....

    그걸 참으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고

    아냐! 참는 건 안 좋 은거야 터뜨려야 해....해서 감정이 움직여 말에 실리다 보면 싸움이 나고.....

    사람들은 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죠....결국 양 극단적인 판단입니다....

    그 비꼬는 지인을 자신의 콤비 개그 상대 역으로 상상해보세요....

    일단 개그라는 상상 때문에 상대가 하는 말에 내 감정이 상하지 않겠죠....

    만담 하듯 개그 콤비는 말을 주고 받아야 합니다.....너는 어떻게 그렇게 마음 상하는 말을 비꼬듯 하니....

    이건 내 진심이지 개그가 아니기에 쓰면 안되죠....

    왜냐면 그 지인과 나는 개그 콤비기 때문이죠.......물론 상상속에....

    그런 상상을 하면 맘이 더 여유로워지고 상대의 말에 전혀 상처받지 않을겁니다....

    상대가 이렇게 치고 들어왔는데 내가 개그를 쳐야지....그래야 콤비니까.....라고 까지 가면

    안정된 마음으로 개그를 치게 될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상상해야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지인을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으며

    개그도 치며 분위기를 해치지도 않게 되죠..

    개근데 사람들이 날 실수만 많이 하는 사람으로 보진 않겠죠....걍 가벼운 말투로 그러나 정확한 발음으로 툭툭 던지듯 말하세요

    그렇게 상상하면 보통 님이 예를 들어 가지고 말하자면

    "진짜 일찍 오셨네요? 저한테 할 말 없으세요?".....라고 개그가 날라오면 젤 쉬운 게 꺼꾸로 말하는 겁니다...

    할 말은 많아서 진짜 일찍 왔나봐요.......??? 뭔소리죠??.....ㅎ....의미는 없습니다....오디오가 비지 않게

    상대가 한 말이 아무 의미없이 만드는 물귀신 어법입니다....ㅎ

    마찬가지로

    "오 N분 정도 늦으셨네요?"........그럼 아니오 니가 N분 빨리왔네요.....걍 웃으면서 젤 쉬운 거로 개그친다고 꺼구로 말하세요...ㅎ

    "00시까진데~ 빠른 답변 감사해요^^".....00시까진데 늦지 않아서 다행이군요....^^......ㅎ

    별 의미가 없죠...개그가 뭔 의미가 있나요??.....상대 말이 별의미 없는 거로 만드는 겁니다....ㅎㅎㅎ

    이게 님의 마음의 방탄 조끼가 되어드릴겁니다.......남이 하는 말에 맘 아파 하며 살지 마세요.....

    직장 전쟁터에 가면 싸가지 선배들 동료 또라이들도 있는데 지인 정도는 가뿐히 이겨야죠.....ㅎㅎ

  • 마음이 많이 꼬인사람으로 보입니다

    가까이하지않는게 좋겠어요

    질투도많고 시기도많고 남실수는 곧 자기에겐기쁨으로사는사람인것같아요

    멀리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