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칼이 들어와도의 칼은 조선시대 목에 차는 형벌도구인가요? 아니면 흉기인가요?

안녕하세요 사람들 중에 강인한 의지를 보여주는 표현으로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절대 지킨다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이 표현에서 칼은 조선시대 목에 차던 칼인가요? 흉기 인가요? 아니면 다른 것이 있는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목에 칼이 들어와도는 조선시대에 죄인의 목에 씌우던 형틀로, 형벌 도구였어요

    칼은 두껍고 긴 널빤지의 한 끝에 구멍을 뚫어 죄인의 목을 끼우고 비녀장을 지른 형틀입니다. 

    칼은 마른 나무로 만들며, 사람의 움직임을 제한하기 때문에 칼을 착용한 사람들이 스스로 먹을 수 없어 굶어 죽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칼은 장죄(杖罪) 이상의 죄인에게 신체의 자유를 구속하고 고통을 주기 위하여 사용되었습니다. 

    칼과 같은 나무형틀로, 손에 채우는 추(杻 : 소칼, 수갑)가 있는데, 이는 발에 채우는 질(桎 : 착고)과 한 벌로 되어 있었습니다. 

    칼은 때때로 고문을 위해 또는 고문 중에 사용되었습니다. 

  • '목에 컬이 들아와도'라는 표현에서의 칼은 조선시대의 형벌의 도구가 아닌 흉기로서의 칼을 의미하는 게 더 적절하다고 합니다.

    '죽음을 각오하고서라도'의 의미이니까요.

  • 목에 칼이 들어와도에서 칼은 흉기로서의 칼을 말합니다.

    날 죽여도 내뜻은 꺽지 못한다.정도의

    뜻입니다.

    목에 차는 형벌도구는 그냥 나무에 구멍을 뚫고 사람의 목을 그 안에 넣어서 움직이거나 잠을 자기 어렵게 하는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