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나무올라타는고양이
면 100% 옷은 세탁하면 왜 줄어드나요?
면소재에 옷을 세탁하면
막 쪼그라들더라구요.
왜 그렇게 쪼그라들고 줄어드는지
알고계시나요?
세탁기에 돌리면안될까요?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이게 사실 옷을 만드는 과정 때문이에요.
원래 면을 가지고 실을 뽑고 옷감을 짤 때 기계가 아주 팽팽하게 잡아당기면서 모양을 만들거든요. 쉽게 말해서 옷감이 지금 억지로 늘려진 상태로 고정되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걸 세탁기에 넣고 물에 적시면 팽팽하게 긴장하고 있던 옷감이 아휴 이제 좀 살겠다 하면서 원래의 편안하고 짧았던 모습으로 확 돌아가 버리는 거죠. 그래서 우리 눈에는 옷이 쪼그라든 것처럼 보이는 거랍니다.
그게 면이라는게 식물성 섬유라서 그런건데 옷을 만들때 실을 팽팽하게 당겨서 짜놓거든요 근데 물에 젖고 세탁기 안에서 열을 받으면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어서 줄어드는거랍니다 글고 건조기 같은 뜨거운 바람 쐬면 더 심하게 쪼그라드니까 미지근한 물로 살살 빨거나 자연건조 시키는게 그나마 옷 형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면 소재 옷을 세탁하면 왜 줄어드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죠. 실제로 처음 산 면 티셔츠나 바지를 세탁하고 나면 옷이 전보다 작아진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줄어드는 이유는, 면 섬유의 특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면은 천연 섬유라서, 제조 과정에서 여러 번 꼬이고 늘어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때 섬유 안에 미세한 틈이 생기는데, 우리가 세탁할 때 물과 열이 가해지면 이 틈이 닫히면서 옷감이 원래보다 더 촘촘해져요. 그래서 옷이 쪼그라든 것처럼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