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원자력협정 개정에 필요하다는 내용 중, 파이로프로세싱이 무엇인가요?
핵연료 재처리 등에 대해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이 필요하다는 뉴스 중에
"정부 핵심 관계자는 22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한미 간 협정 개정에 대한 통로는 열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이로프로세싱 등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며 “고속 증식로 등 관련 기술에 진전이 있으면 미국과 (협정 개정을)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내용에
파이로프로세싱이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자력발전소에서 연소되어 원자로 밖으로 꺼낸 핵연료인 사용후핵연료에 포함된 우라늄 등을 회수하여 차세대 원자로인 고속로의 핵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핵연료 건식재처리기술 또는 건식정련기술이라고도 불린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자력 기술에서 말하는 파이프로세싱이라는 것은 원자력 발전 후에 남은 사용후 잔존 핵연료를 재활용하여서 다시 원자력 발전을 위한 핵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을 말하는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파이로 프로세싱이란 파이로프로세싱은 이 사용후핵연료를 500℃ 이상의 고온에서 소금을 녹인 것과 비슷한 용융염 매질과 전기를 이용해 전기화학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파이로프로세싱(pyroprocessing)은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사용후핵연료의 재처리는 습식과 건식으로 나뉘는데 파이로프로세싱의 경우는 건식 재처리 방법입니다. 우리나라는 1974년에 개정된 한·미원자력협정과 1975년에 가입한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라 미국의 동의 없이는 핵의 재처리와 농축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핵무기의 재료인 순수한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는 습식 재처리 방식은 사실상 금지되었다. 이와 같은 한계의 대안으로 액체금속으로 태우는 건식 재처리 방식인 파이로프로세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파이로프로세싱은 사용된 핵연료를 재처리하여 재사용 가능한 자원으로 회수하는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된 핵연료는 핵발전소에서 발생한 후, 파이로프로세싱을 통해 재처리됩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핵연료는 먼저 열화된 후, 화학적인 처리를 거쳐 재사용 가능한 우라늄 및 플루토늄 등의 원소로 분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