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어떻게 치료해야 될까요?

2020. 09. 16. 15:02

이제 50대 들어선 주부입니다.

작년부터 두달에 한번씩 폐경기가 오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또 소변양은 많지 않은데 화장실 가는 횟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외출시 생리대라도 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할 정도 입니다.

수술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민간요법이나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알고 싶습니다.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여성분들은 폐경이 가까우면 요실금 증상이 조금씩 심해진답니다. 요실금은 증상에 따라 조금씩 구분을 해볼 수 있는데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조금씩 새어 나오는 경우 복압성 요실금, 소변을 보려고 하는데 참지 못하고 새는 경우는 절박성 요실금을 의심해 볼 수 있지요.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주시지는 않았으나 양이 많지는 않고 참기가 어렵다면 절박성 요실금일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비뇨의학과에 가셔서 검사와 진찰을 받고 정확한 상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구요. 요실금은 무조건 수술로 해결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보통 케겔운동이라고 알려져 있는 골반 근육훈련을 통해 증상 조절을 먼저 해볼 수도 있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도 있구요. 절박성 요실금이 맞다면 약물 치료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어쨌든 현재로서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일 듯 싶고, 진단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서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다 싶습니다.

서민석 드림

2020. 09.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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