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에는 약이 좋을까요 모발이식이 좋을까요?
40대 중반입니다. 요즘 부쩍 머리가 많이 빠져서 고민입니다. 약을 복용하면 머리가 자라나나요? 아님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모발이식은 최후의 수단으로 보시고 일단 약물치료를 먼저 해보시기 바랍니다. 호르몬 억제제 처방을 받아서 복용해보세요.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면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탈모약을 지속적으로 먹어야합니다.
이식한 모발은 빠지지 않지만 주변부는 계속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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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태웅 약사입니다.
탈모진행이 심하지 않다면 우선은 약물치료를 권합니다. 최근 탈모가 진행된것을 확인하셨기에 초기에 관리하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을것입니다. 호르몬을 조절하는 처방약과 함께 모발을 굵고건강하게 해주는 약, 바르는약을 병행하시면 3-4개월후 효과가 나타나 이후 유지해주시면 됩니다. 추후 효과가 없을시 모발이식을 시행해도 되겠습니다.
모발이식은 빠르고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수술을 해야한다는 점과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약은 시간이 제법 걸리고 꾸준히 먹어야 하며 비용은 많이 들지 않습니다.
보통 치료를 빠르게 하고 싶으신 분은 이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모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는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며, 모발이식은 모공이 죽은 자리에 새로운 모공을 이식하여 모발이 자라게 합니다
서로 역할이 다르므로 두 가지 모두 병행하면 가장 효과적입니다
탈모약을 복용시에 모발의 탈락을 억제할수 있으며, 바르는 미녹시딜 및 먹는 미녹시딜은 발모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만약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관리를 하여 탈락을 막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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