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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콜리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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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 사이즈는 정말 복원한 크기 그대로였을까요?

케찰코아틀루스라는 익룡이 길이만 무려 11m이고 무게는250kg 이라는데요.

그걸복원한 영상을 보았는데

머리는 엄청나게 크고 몸뚱아리가 상당히 작더라고요

어차피 새처럼 날지는 않고 행글라이더 처럼 날았을거라고는 하던데

머리와 목이 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행글라이더 조차 가능했을지 의문이 들던데요

익룡의 사이즈가 그랬을 것이라는 것이 실제인지 아직 더 필요한 자료가 있는것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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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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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익룡의 복원도는 익룡 뼈 화석을 토대로 복원한 것입니다.

    뼈 화석을 보시면 머리크기와 몸크기가 비슷해 보일 정도로 머리가 큽니다.

    복원당시에도 이런 구조로 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많았습니다.

    한때는 익룡이 날지못하고 걸어다녔을 것 이라고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날개를 펼친 기리가 굉장히 크기도 하고

    뼈의 위치로 추정한 보행법과, 그것으로 추측한 근육구조 상 앞다리(날개) 근육이 매우 발달한 것으로 보여

    현재는 실제로 날았을 것 이라는 의견이 주류입니다.

    생물의 힘이라 언듯 실감이 나지 않지만,더 무거운 비행기도 비행을 하는 것을 보면

    익룡이 비행을 하는것도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 익룡의 실제 크기와 비율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있습니다. 화석 증거를 바탕으로 복원한 익룡의 모습은 과학자들의 해석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익룡 화석에서 관찰된 큰 머리와 작은 몸통 비율은 비행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더 많은 화석 증거와 공기역학적 분석이 필요할 것입니다. 익룡의 정확한 크기와 비율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화석 발견과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 케찰코아틀루스와 같은 익룡의 크기는 주로 발견된 화석의 뼈를 기반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의 날개 길이는 약 10-11미터에 달할 수 있으며 몸통 자체는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케찰코아틀루스의 비행 방식은 현대의 새와는 다소 달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직 생태와 정확한 비행 능력에 대해서는 많은 것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화석 발견과 정교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 케찰코아틀루스는 익룡의 일종으로 날개폭이 10~11m로 익룡 가운데 가장 큰 종류 중 하나였으며 목이 매우 길어 키가 티라노사우루스(키가 약 4m)보다 큰 수치인 5~6m나 되었고, 두개골은 최소 2m 이상으로, 어떤 육상 포식자보다도 길이가 길었다고 합니다. 케찰코아틀루스의 생체역학 분석 연구팀을 이끈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 명예교수 케빈 파디안은 "(비행에 이용하는 근육인)비상근이 달라붙는 거대한 흉골을 가진 점으로 미뤄 훌륭한 비행체였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날개가 길어 1∼1.2m에 불과한 다리로는 달려가면서 날아오르는 것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했는데, 강력한 뒷다리를 이용해 2.4m 이상 도약한 뒤 날개를 펼쳐 비상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