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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vs 양자컴퓨터 이게 성립되는거에요?

양자컴 상용화가되고 좀더 발전하면 암호화폐의 암호를 풀어서 해킹이 가능하다는데..이게 맞는 이야기인지.. 가능성이 있다면 암호화폐자체가 의미가없어지는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양자컴퓨터가 더 발전하면 비트코인의 핵심 암호 체계를 풀어낼 수 있다는 주장은 이론적으로 충분히 성립하는 사실입니다. 비트코인은 공개키 암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소유권을 증명하는데, 이 방식은 미래의 고성능 양자컴퓨터가 가진 연산 능력으로 해독이 가능합니다. 만약 아무런 대비 없이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된다면 타인의 지갑 주소만 보고 비밀번호를 알아내 자산을 탈취할 수 있으므로 시장 자체가 붕괴할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더라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해킹당해 가치를 상실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을 파괴할 수 있을 만큼 발전하는 속도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이를 방어하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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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맞는 이야기입니다. 비트코인 암호화는 타원곡선 알고리즘 기반인데 충분히 강력한 양자컴퓨터는 이를 해독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비트코인을 위협할 수준의 양자컴퓨터는 최소 10~20년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현존 최고 양자컴퓨터와 필요 수준 사이의 격차가 아직 압도적으로 큽니다. 비트코인 개발자 커뮤니티도 이미 양자 내성 암호화 알고리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논의를 진행 중이어서 위협이 현실화되기 전에 방어 기술이 먼저 도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