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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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관절염이 온다면 들고 있는 다리가 아니라 반대쪽 다리쪽에 올겁니다.
정상적으로 서있을때 4발로 걷는 동물은 체중의 70%를 앞다리에 두고 다니기에 한쪽 다리에 35%의 체중이 실리는데
한쪽 다리를 들고 다니면 지지하는 다리에 체중의 70%가 고스란히 걸리는것이니까요.
근본적으로 발목관절의 아탈구가 있다면 이때문에 반대측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가능성이 높아지는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이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선천성 아탈구가 있는 발목관절을 관절고정술을 통해 고정시켜주어 정상적으로 양측 다리로 보행할 수 있게 해주는게 실질적인 예방법입니다.
또한 동시에 아탈구에 의한 통증도 감쇄 시킬 수 있어 근본적인 치료 방법에 해당하구요.
주치의와 깊게 상의해 보시고 결과를 도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