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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상괭이54
화사한상괭이54

선천적 발목 아탈구 고양이 조언 좀 해주실 수 있나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리안숏헤어
성별
암컷
나이 (개월)
3살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길냥이였던 코숏을 데려와서 살고 있는데 데려올 때부터 다리가 안좋아서 병원 가보니 선천적 아탈구(발목)라고 하네요 붕대 부목으로 고정했었고 그 뒤에 다리를 들고다니진 않았는데 요샌 좀 아파하는 것 같고 발에 예민하고 발을 들고 다니네요.. 좀 나이가 들면 관절염이 올 거 같다고 하셨는데 관절염 예방 방법이나 관절에 좋은 행동?, 주의사항 같은 것들 좀 알려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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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관절염이 온다면 들고 있는 다리가 아니라 반대쪽 다리쪽에 올겁니다.

    정상적으로 서있을때 4발로 걷는 동물은 체중의 70%를 앞다리에 두고 다니기에 한쪽 다리에 35%의 체중이 실리는데

    한쪽 다리를 들고 다니면 지지하는 다리에 체중의 70%가 고스란히 걸리는것이니까요.

    근본적으로 발목관절의 아탈구가 있다면 이때문에 반대측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가능성이 높아지는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이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선천성 아탈구가 있는 발목관절을 관절고정술을 통해 고정시켜주어 정상적으로 양측 다리로 보행할 수 있게 해주는게 실질적인 예방법입니다.

    또한 동시에 아탈구에 의한 통증도 감쇄 시킬 수 있어 근본적인 치료 방법에 해당하구요.

    주치의와 깊게 상의해 보시고 결과를 도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