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먼지가 발생합니다. 소행성의 규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렇게 발생한 먼지는 상층으로 올라가 성층권까지 올라간 후 온 지구 대기권에 퍼집니다. 먼지는 태양빛을 반사하므로 지표에 도달하는 태양 복사 에너지는 감소하고 이에 따라 기온은 내려가게 됩니다.
1991년 6월 14일 폭발한 필리핀의 피나투보 화산의 경우는 2천만 톤의 이산화황이 분출되어 성층권을 통해 전지구를 순환하면서 1~3년 동안 지구 평균 기온을 0.2~0.5℃ 냉각시켰습니다. 이산화황은 대기 중의 수증기를 흡수하여 구름을 만들어 태양빛을 반사합니다.
이산화황 외에도 고체 상태인 화산재도 태양빛을 반사하여 태양 복사 에너지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