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배고픔을 느끼는 경우는 두 가지 입니다. 위장이 비었을 때와 혈당이 떨어졌을 때인데 음식은 섭취하고 나서 2~3시간이 지나면 위에서 충분히 소화시킨 후 십이지장으로 내려보내 집니다. 이때 위장 안에 아무것도 없으면 뇌는 배고프다는 반응을 보내게 됩니다. 사람의 피 속에는 포도당 이라는 당분이 어느 정도 일정한 비율로 유지돼야 하는데 운동 때문에 보충할 새도 없이 다 써버리게 되고 뇌는 기타 중요 장기에서 사용할 에너지가 없어지고 몸은 비상사태가 되기 때문에 뇌에서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데 배고픔 신호를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혈당이 들어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몸에 쌓아놓은 기름들을 당으로 만들어 공급하게 되고 이로 인해 배고픔이 일시적으로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