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afp, 뉴욕타임즈, 교도통신, bbc 등 주요 재한국 외신들의, 한국이 아닌 실제 자국외국인 기자의 비중은 얼마인가요?
위 질문은, '과연 해당 외신들이 <한국인 직원이나 프리랜서의 한국인 시각이 아닌> 실제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서 하는 질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외신 서울(재한국) 지국의 실제 자국 외국인 기자 비중과 기사 시각
질문 요지:
AP, AFP, 뉴욕타임즈, 교도통신, BBC 등 주요 외신의 서울 지국(재한국 외신)에서, 실제로 자국 국적의 외국인 기자(즉, 한국인이 아닌 해당 외신 본국 출신 기자)가 얼마나 활동하는지, 그리고 이들이 '한국인 시각'이 아닌 '외국인 시각'으로 한국 관련 기사를 쓰는지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1. 실제 자국 외국인 기자 비중
전체 외신 특파원 규모:
2021년 기준, 서울에 상주하는 외신 특파원(외국인 기자)은 약 280명 수준이며, 2025년 기준 350명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 수치는 '외국 국적 특파원'을 의미하며, 각 외신의 서울 지국에 소속된 자국 국적 기자(예: 뉴욕타임즈의 미국인, AFP의 프랑스인, BBC의 영국인 등)와 현지 채용 한국인 기자(리서처, 프로듀서, 프리랜서 등)를 모두 포함합니다.
외신별 실제 자국인 기자 비율:
구체적인 외신별 국적별 인원 분포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자료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향이 있습니다.
AP, AFP, 뉴욕타임즈, BBC 등 주요 외신:
서울 지국장 및 핵심 특파원(특히 정치·외교 담당)은 본국(미국, 프랑스, 영국 등) 국적의 기자가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질적 취재·기사 작성 과정에서는 현지 채용 한국인 기자(리서처, 프로듀서, 프리랜서 등)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교도통신, NHK 등 일본계 외신:
일본인 특파원이 서울에 상주하며, 이 역시 현지 한국인 직원과 협업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BBC 한국어팀 등 특수 사례:
BBC의 경우, BBC Korean(한국어 서비스)은 대부분 한국인 기자가 직접 기사 작성 및 방송을 담당합니다.
BBC World(영문 서비스)에서는 영국인 특파원이 서울에 상주하며, 한국인 리서처와 협업합니다.
북한 관련 외신 지국(평양 등):
AP, AFP, 교도통신 등은 북한 평양에도 지국을 두고 있으나, 실제 상주 인력은 현지(북한) 국적 기자(예: KCNA 소속)와 외국인 특파원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외국인 기자의 취재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2. '외국인 시각' 보도의 실제
외국인 특파원의 영향력:
주요 외신은 서울 지국장 및 주요 특파원에 본국 출신 기자를 배치해, '외국인 시각'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기사를 작성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실제 취재·정보 수집·인터뷰·현장 취재 등은 현지 한국인 직원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즉, 기사 초안 작성이나 팩트 체크, 번역, 현장 취재 등에서 한국인 리서처·프로듀서·프리랜서가 깊이 관여합니다.
기사의 시각과 영향 요인:
외신의 보도 프레임은 기자 개인의 국적, 조직의 이념, 본국 정부 정책, 그리고 현지 리서처의 시각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실제로는 외국인 특파원이 '최종 필자'로서 기사에 이름을 올리지만, 기사 내용에는 현지 한국인 직원의 시각, 정보, 네트워크가 상당 부분 반영됩니다.
특히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특파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현장 취재와 인터뷰는 현지 직원의 도움 없이는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외신=외국인 시각 100%"라고 보기 어렵고,
"외신=한국인 시각 100%"도 아닙니다.
실제로는 외국인 특파원이 '외국인 시각'으로 기사를 쓰되, 그 기반은 현지 한국인 직원의 정보와 시각에 크게 의존하는 '혼합 구조'입니다.
3. 요약
외신명 서울 지국장/특파원(외국인) 현지 채용 한국인 비중 기사 시각의 특징
AP, AFP, NYT, BBC 등 대체로 본국 국적자 매우 높음 외국인 시각+한국인 정보 혼합
교도통신 등 일본계 일본인 특파원 상주 높음 일본 시각+한국인 정보 혼합
BBC Korean 등 없음(한국인 기자 중심) 100% 한국인 시각(국제적 기준 반영)
4. 참고
서울에 상주하는 외신 특파원(외국인)은 약 280~350명 수준이며, 실제 기사 작성에는 현지 한국인 직원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외신 기사에는 외국인 특파원의 시각과 한국인 현지 직원의 시각이 복합적으로 반영됩니다.
각 외신의 실제 자국 국적 기자 비중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으나, '외국인 특파원+한국인 현지 직원'의 혼합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결론:
주요 외신의 서울 지국에서 '실제 자국 외국인 기자'가 직접 작성하는 기사 비중은 높으나, 실질적 취재와 정보 수집, 기사 구성에는 현지 한국인 직원의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외국인 시각'과 '한국인 시각'이 혼합된 형태의 보도가 현실입니다.
외신들이 한국에 대한 기사를 쓸 때,
대부분은 자국 외국인 기자들이 현장 취재하거나 외국인 전문가들이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인 기자나 프리랜서도 있지만,
전체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고,
외국인 기자들이 한국을 외국인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보도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외신 기사 대부분은 외국인 기자들이 쓴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