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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123
두루미12323.05.15

제습기와 에어컨의 원리는 같나요? 다른가요?

제습기와 에어컨 모두 공기중에 습기를 액화시켜서 공기 습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에어컨은 시원하게 까지 해주고요.

그런데 기본적은 액화시키는 원리는 같은지 궁금합니다.

또한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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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제습기의 주요 목표는 공기 중의 수분을 제거하여 습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습한 공기를 건조한 상태로 만들어 고온 다습한 환경을 개선합니다. 에어컨: 에어컨은 주로 온도 조절을 목표로 합니다. 공기를 냉각하여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온도와 습도 모두를 제어하지만 주로 실내 온도를 편안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에어컨과 제습기는 사실 작동 원리가 같습니다.

    제습기, 에어컨 모두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 온도를 낮추게 됩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공기의 배출에 따라 에어컨은 실내가 시원해지고 제습기는 실내가 따뜻해진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제습기와 에어컨은 기본적으로 공기의 수분을 제거하여 실내의 상대적 습도를 낮추는 데 사용되지만, 원리는 약간 다릅니다.

    제습기는 공기 중의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냉각 팬을 사용합니다. 공기가 제습기 내부로 흐르면, 냉각 팬이 공기를 차가운 금속판으로 이동시키고, 이 금속판은 냉각됩니다. 냉각된 금속판에 닿은 공기 중의 수분이 응축되고 수분이 제거됩니다. 그 후, 건조한 공기가 제습기를 통해 방출됩니다.

    에어컨은 제습기와 유사하지만, 공기를 냉각하는 과정이 추가됩니다. 에어컨은 냉매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냉각하고, 냉각된 공기는 실내로 순환됩니다. 에어컨의 냉각 기능은 제습기와 유사한 원리를 사용하여 공기 중의 수분을 제거합니다. 하지만, 에어컨은 온도 또한 조절할 수 있으므로, 냉각된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에어컨; 냉방기가 옳은말입니다. 에어컨디셔너라는 영어는 냉방만을 뜻하는 말이 원래 아닙니다.

    냉방: 더운 공기의 열에너지를 빼앗아서, 시원하게 하는 것을 말하지요. 여러가지 원리가 있지만, 우리가 흔히 쓰는 '전기 냉방기',즉 '에어콘'은

    '냉매'라고 부르는 보통상태에서 기체인 물질을 이용합니다. 암모니아라는 독성이 있는 기체가 처음에 쓰였고, '후레온'이라고 부르는 합성물질이 만들어져서 쓰였읍니다.

    이 냉매는 대개 조금 '압축' 하면, 뜨거워지고, 이 때 열을 식혀 주면, 쉽게 액체가 됩니다.

    이 액체를 다시 낮은 압력으로 '뿜어'주면, 원래상태인 기체로 돌아가면서 차가워지는 겁니다.

    모든 기체는 압축하면 뜨거워집니다. 많이 압축하여 많이 뜨거워지면, 바람이나 물로 식힐수가 있겠지요.

    이것을 원래대로 '풀어주면, 즉, '압력을 낮춰주면' 차갑게 식는 것은 당연할겁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열에너지를 뜨거워졌을 때, 빼앗겼으니까요.

    이런 원리는 사실 꼭 냉매가 아니어도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공기를 그대로 사용하여 냉방을 할수도 있읍니다. 아주 많이 압축하여서 뜨겁게 되면, 식혀서 다시 압력을 낮추면 차가워지니까요.

    이러한 공기냉방기도 실제로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 왜 공기가 아닌 어떤 종류의 기체, 즉 '냉매'를 쓸까요?

    액체와 기체 사이를 쉽게 오간다면, '기화열'이라고 하는 많은 열을 이용할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액체로 만들려면, 많은 열을 빼앗아야 합니다. 기체가 액체가 되는데 필요한 빼앗을 열의 양을 '액화열'이라고 하는데, '기화열'과 같은 것으로, 거꾸로 기체가 되기 위해서는 같은 양의 열을 줘야 합니다.

    냉매들은 약간 압축하면 뜨거워지고, 이를 식히면 많은 열을 빼앗겼을 때, 액체가 됩니다.

    이 액체는 압력이 낮은 곳으로 '뿜어'지고, 여기서 영하의 차가운 기체가 되는것입니다.

    실제로는 에어컨의 경우, 그렇게 낮은 압력으로 뿜지는 않으며, 영상3도정도의 기체가 되도록 합니다.

    작은 기계와 전기에너지로 되도록 많은 냉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제습기의 원리: 공기는 온도가 높을 때, 보다 많은 수증기를 포함하고 있을수가 있읍니다.

    수증기의 양을 '습도'라고 표현합니다.

    습도에는 2가지가 있는데, 상대습도, 절대습도입니다.

    상대습도는 어떤 온도에서 공기가 품을수 있는 수증기의 양을 100으로 하고, 실제 수증기의 양의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따라서, 상대습도로는 실제 수증기의 양이 공기안에 얼마 있는지를 알기는 어렵지요.

    실제 공기안의 수증기의 양은 '절대습도'라고 합니다. 온도에 따라서 변하지 않지요.

    온도가 높으면, 공기가 포함할수 있는 수증기의 양이 늘어납니다. 같은 절대습도에서 상대습도가 내려가는겁니다. 더운 공기에서 빨래가 잘 마르는 이유입니다.

    온도가 내려가면, 상대습도가 높아지고, 얼마이상 내려가면, 수증기가 100 % 를 넘게 될것입니다.

    100%가 되는 점을 '이슬점'이라고 하고, 그 보다 온도가 내려가면, 공기안의 수증기는 물방울이 됩니다.

    차가운 공기가 더운 공기를 만나서 안개나 구름을 만드는 원리이지요.

    제습기는 공기의 온도를 내려서 상대습도를 높여, 이슬점이하로 온도를 낮추면, 이슬이 맺히는 원리로 공기중의 절대습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이슬로 맺힌 물방울은 모여서, 밖으로 빠지게 되어 있읍니다.

    차가워진 공기는 절대습도가 낮아진 뒤, 다른 쪽에서 다시 빼앗겼던 열을 되받아서 상대습도를 낮추게 됩니다.

    작은 바람개비로 공기를 순환시키면서 절대습도 낮추기= 상대습도 낮추기가 계속되는 것이지요.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제습기는 팬을 통해서 들어온 공기에 수증기를 액화 시켜서 물을 만들어서 습도를 낮추는 것이고 에어컨은 프레온가스가 액체 상태에서 기화 되면서 주위열을 뺏으면서 차가워지는데 이 차가워진 공기를 팬을 통해서 밖으로 내보네는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5

    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에어컨와 제습기의 원리는 같습니다. 다만 응축기가 에어컨은 실외기에, 제습기는 본체에 붙어있다는게 차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응축기로 냉매를 액화하고, 액화된 냉매를 기화시킬때 주변의 열을흡수하는 방식은 같습니다.


    에어콘은 열이 흡수된곳에 바람을 불어넣어 시원한 바람을 나오게하고


    제습기는 바람을 불어내지 않고 공기중의 물만 잡아냅니다.



    즉, 에어콘의 냉방기능에는 제습기능이 이미 포함된거죠